해군 병사의 불면증·우울증·자살위험·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해병대의 담배의존·도박문제, 공군의 스마트폰 중독 고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황희 국회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군 장병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각 군별로 정신건강 유병률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 군의 전투력 향상과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각 군의 특수성을 감안한 맞춤형 정신건강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국방부, 국군의무사령부, 서울대학교병원이 육군·해군·공군 및 해병대 병사 총 4497명(육군 2353명, 해군 70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