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 갈등을 딛고 상생으로 나아가는 민관군 축구대회가 4년째 이어진다. 올해는 관광업체까지 참여해 화합의 폭을 넓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4회 강정 민관군 상생 축구대회’가 8일 강정마을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민관군 상생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강정마을회, 제주도청, 서귀포시청,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서귀포경찰서, 서귀포해양경찰서 등 8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한다.올해는 화합과 상생을 넘어 미래를 향한 도약의 의미를 담아 강정크루즈항 협력 관광업체 2개 팀도 새로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