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세계 최대 규모 다국적 해상훈련인 '2024 환태평양훈련'에 참가한 가운데, 지역 평화단체 등이 림팩 참가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 강정친구들, 강정평화네트워크 등 32개 단체는 24일 "전쟁위험을 높이고 군수산업을 강화하는 림팩 참가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이들 단체는 "림팩은 29개 국의 수상함 40척, 잠수함 3척, 항공기 150여대, 병력 2만 5천여명 등이 참가하는 미국 주도 세계 최대 다국적 해상 전쟁 훈련"이라며 "무엇보다 팔레스타인에서 반인륜적 반생명적 학살을 벌이고 있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