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외포리에 조성한 강화함상공원을 오는 2일부터 공식 개장한다.1일 강화군에 따르면 퇴역함정 마산함을 해군본부로부터 무상 대여받아 2022년 12월 해상에 거치한 후 함정 내부 안전시설 공사 및 임시 운영을 거쳐 관광객 불편 사항을 개선해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강화함상공원은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는 방식으로 조성돼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군함의 각종 전투 장비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함 내부에는 함장실, 조타실, 전투정보실, 통신센터, 76mm 상비탄약고 등을 재현했고, 외부에는 76mm 함포 2문,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