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일본 정부가 4월 16일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
전라남도가 최대 현안인 국립 의과대학 신설에 대해 지역대학 중 공모를 통해 선정하겠다고 밝히면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기존의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의과 대학 설립 입...
충북환경운동연대가 4·10총선 충주시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의 단월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공약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2일 환경운동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달천 전 구간에서 유일한 상수원보호구역은 단월뿐”이라며 “보호구역 해제는 문장대·용화온천 재개발 명분에 기름을 붓는 짓”이라고 지적했다. 연대는 “달천의 발원지에 추진했던 속리산 문장대·용화온천 저지...
경실련은 17일 금융위원회에 KB국민은행의 알뜰폰사업 부수업무 허가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금융위는 앞서 정부여당의 총선 패배 직후인 지난 12일 어수선한 틈을 타 기습적으로 KB국민은행에게 알뜰폰사업을 '부수업무'로서 할 수 있도록 특혜를 주는 공고를 냈다. 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내어 "KB국민은행의 요구로 알뜰폰사업이 지난 2019년 4월 제1호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래 윤석열 정부는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 제1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른 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기범 의원이 22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지공원 리틀야구장 철회를 촉구하고 위례 ‘스토리박스’ 부지 매각을 반대했다.이날 시 집행부에 대해 4가지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박 의원은 우선 “시장이 주민의겸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양지공원에 야구장을 조성하겠다고 밀어붙이고 있다”면서 “지난달 11일에 주민대책위의 1차로 1590명의 반대서명서를 제출했고, 2차로 지난 16일 추가 1730명 반대 서명부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어 “두 달 가까이 대책위 주민분들이
경상북도의회는 일본 정부가 16일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일본은 지난 1월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이 국회보고에서 행한 독도영유권 망언을 시작으로 3월 중학교 교과서 왜곡검정에 이어, 이 날 또다시 외교청서를 통해‘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임에도 경비대를 상주시키는 등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고 억지 주장을 되풀이 하였다.배한철 의장은 규탄성명서를 통해, 매년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독도영유권에 대
인천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버스 노선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직장 내 성추행과 괴롭힘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부당 해고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인천본부는 24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는 직장 내 성추행∙괴롭힘 피해자인 30대 조합원 A씨에 대한 보복 해고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A씨는 공사가 운영하는 버스 노선에서 근무하던 기사였다. 노조에 따르면 A씨는 직장 상사로부터 2019~2020년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으며 이후 가해자는 파면 조치됐다. 성추행 사건 이후에도 A씨를 관리하는 공사
울산 동구지역 여야 정치권이 ‘김두겸 울산시장의 울산대학교병원 도심 이전 검토’에 대해 한목소리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울산 동구 권명호 국회의원과 김태선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동구의회 의원, 진보당 울산동구지역위원회 등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김두겸 시장의 울산대병원 도심 이전 방안 고민은 울산시의 지역균형발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무책임한 발상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권명호 국회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두겸 시장의 ‘울산대병원 도심 이전 검토’ 발언은 사견을 전제
최근 인천시가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그린벨트 해제 작업에 들어가면서 시민단체가 인근 지역 주민들의 환경 피해 등을 지적하며 강력하게 반발했다.남촌산단반대주민대책위원회는 23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제기됐던 기준치를 넘는 1급 발암물질이 사라진 것인지, 주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이 보장된 것인지 인천시에 묻지 않을 수 없다”라며 “민선8기 인천시가 남촌산단 추진을 강행하고 있는 만큼 대책위는 중단을 위해 강력한 시민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앞서 시는 지난 15일 남촌 일반산업단
일본이 공식 문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거듭 되풀이 했다.또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판결에 대해서도 수용 불가 입장도 밝혔다.일존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은 16일 열린 각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외무성은 매년 4월 최근 국제정세와 일본 외교활동을 기록한 백서인 외교청서를 발표해 오고 있다. 이날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거듭된 주장과 함께, 일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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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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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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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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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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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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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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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를 찾아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27일에는 일본 오사카 소재 학교법인 백두학원 건국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청소년 대상 제주예총 회원사별 전문가 교류를 통해 예술 교육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이어 백두학원 건국 중·고등학교 동아리 ’건국학교 전통연희패 한소리’ 연습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57년의 역사를 가진 건국학교 전통연희패 한소리는 세계 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에서 대통령상과 국회의장상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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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충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 사업’ 선정
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이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충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지원 사업’에 당당히 1위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군비와 도비가 7:3의 비율로 매칭되는 4,500만 원 규모의 사업으로 충북 내 기초지자체 중 단 3개 지역만을 선정해 관광상품 발굴, 개발, 마케팅 등의 예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 업체와 협업해 관내 패러글라이딩장에서 수명을 다한 낙하산 원단을 재활용한 ‘다용도 파우치’를 개발할 예정이다.다용도 파우치는 도담삼봉, 만천하 스카이워크, 다누리 아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