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성향 교육단체인 충북교육연대는 27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과 행정력을 낭비하는 충북교육박람회를 내년에는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충북교육박람회는 교육활동을 지원하기보다 동원과 압박에 가까웠다"며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에 집중된 예산과 행정력을 낭비했다”고 주장했다.이어 “학교 현장이 필요로 하는 것은 그럴듯한 행사가 아니라 일상적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충분한 교사 정원을 확보하고 과도한 행정업무를 줄이며 교사와 학생 모두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조성하는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녹지공원화를 바라는 사람들'은 24일 논평을 내고 "도시우회도로 공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제주도는 5월 서귀포학생문화원 앞 잔디광장에 공사 펜스를 설치했고, 9월 말에는 광장의 먼나무를 비롯한 나무 13그루를 파내고, 현재 보도블럭을 걷어내는 공사를 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서귀포도서관 앞 소나무 숲을 없애고 차로를 연결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제주도가 절차를 위반하며 강행하는 위법한 공사"라고 주장했다.이어 "서귀포의 교통량이 이미 감소했기에 새로운 도로가 필요 없는데도 억지로 진행하는 공사"라
더민주제주혁신회의는 최근 대장동 관련 법원 재판에서 항소포기 결정에 대해 검찰 내부에서 반발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13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은 윤석열 정치검찰이 꾸민 희대의 조작 사건"이라며 "정치검찰은 쿠데타식 항명과 억지 주장 당장 중단하라"라고 요구했다.혁신회의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치적 목표 아래 조작된 수사와 기획된 기소가 바로 대장동 사건의 실체"라며 "검찰 내부 항명은 조작 수사와 정치 기소에 몰두했던 친윤 정치검찰이 자신들의 범죄적 행태를 덮기 위한 ‘제2의
제주 시민단체가 서귀포 우회도로 공사 사업에 대해 명백한 위법이라며,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서귀포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은 3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귀포 우회도로 공사는 명백한 위법"이라며 "제주도는 즉각 공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이 단체는 "이재명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주요 국정기조로 발표했는데, 숲과 녹지의 보존과 확장은 기후변화 대응에 필수요건이다"라며 "그러나 제주특별자치도정은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4차선 공사로 도시숲과 녹지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서귀포학생문
제주녹색당은 3일 제주특별자치도가 3억 원을 들여 ‘제주 제2공항 연계 도민 이익 및 상생발전 기본계획 보완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3일 논평을 내고 "도민을 기만하는 용역을 즉각 중단하라"고촉구했다.녹색당은 "최근 이용에 대한 주민 설명호가 소리소문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와 같이 제2공항을 전제로 한 용역을 지속하는 것은 지역 주민들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행정의 불필요한 비용과 부담만 증가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오영훈 지사가 2022년 후보 시절 내뱉었던 말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제2
‘선공후사’보다는 ‘선사후공’하는 정치꾼과 정권 실세들이 상당수다. 공익보다는 사익을 먼저 생각하는 장난질이 도가 넘쳤다. 그것도 우리나라의
경남도의회 한상현과 KAI사무노동조합은 14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의 가치를 짓밟은 KAI 경영진의 불법행위를 즉각
"산청군수는 차황 주민 대부분이 반대하는 골프장 건설을 당장 중단시켜라." 경남 산청군 차황골프장반대주민대책위원회는 29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피력...
'광주형 일자리'의 상징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노사 갈등 격화에 따른 경영진의 대응 행태에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가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
2025년 10월 21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일주일여 앞둔 21일, 854개 시민·사회단체가 광화문에 모여 대미투자 강요를 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대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 개최
강원대학교 수리과학연구소는 6~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진형 농촌뉴타운' 임천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본격화
전남 강진군은 미래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임천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본격화를 위해 2026년까지 기반 시설을 조기 완료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임천지구 신규마을 ...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양군, 오는 14일 '제11회 종합예술제'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양양군문화복지회관에서 ‘제11회 종합예술제—은빛청춘, 꿈의 날개를 펴다’ 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광산진폐권익연대 정선지회 정기총회
광산진폐권익연대 정선지회는 13일 사북읍종합복지회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서발전, “희생자 명복 빌며 모든 역량 총동원… 마지막까지 구조 지원”
한국동서발전이 13일 울산 발전설비 해체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동서발전은 전사적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유가족 지원과 현장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입장문을 통해 구조 당국과 관계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조속한 수습을 약속했다.권 사장은 "동서발전 모든 임직원은 이번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고인분들에 대해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국민 여러분께도 심려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디자인웨어앤파트너스(TDP), 이탈리아 하이엔드 맞춤형 빌트인 가구 브랜드 ‘LEMA(레마)’ 국내 첫 장기 독점 론칭
더디자인웨어앤파트너스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맞춤형 빌트인 가구 브랜드 LEMA와 국내 첫 장기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레마는 로즈우드 호텔 런던, 불가리 호텔 & 레지던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세인트레지스 호텔 로마, 불가리 프라이빗 레지던스 등 세계 유수의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입증해온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다. 1970년 이탈리아 브리안차 지역에서 설립된 레마는 4대째 이어지는 가족 경영 체제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