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승리는 진해 여러분들과 함께 일궈 낸 결과물입니다. 이번 승리를 바탕으로 '더 큰 진해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침체한 진해 경제를 걱정하는 지역 주민들이 중앙정부 경제·예산 전문가인 제게 거는 기대가 컸던 것 같습니다. 그 기대가 극적인 응원과 지지로 이어져 이번 승리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오랜 기간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예산확보에 집중하고 진해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개혁하는 입법 활동을 우선 진행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창원 진해지역 선거 운동 새로운 거점으로 ‘석동터널’이 떠올랐다. 진해군항제 시작을 앞두고 지난달 21일 개통한 석동터널은 신도심과 인접한 지리적 위치, 늘어나는 통행량, 개통 후 진해 방향 진출로 차량 정체 문제 등 ‘공간 특성’과 ‘현안’ 등 선거에서 주목을 받는다.석동터널은 진해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달 29일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근대 역사문화자원과 상징적 공간을 보존ㆍ활용하여 구도심 재생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진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계획도시로서, 특히, 진해 중원로터리를 중심으로 대천동~창선동 일원은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 구도심의 도시 경관과 진해 구 태백여인숙, 보태가, 화천동 근대상가주택, 흑백다방 등 10개소의 개별 등록문화재가 집중적으로
창원 진해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가 5일 진해 중부 도심인 자은·풍호 지역 도시 인프라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학부모와 신혼부부, 40대·50대 가족 세대가 많은 진해 중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생활 환경과 교육 등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하겠다는 것이다.황 후보는 “진해 중부지역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가족 세대가 급증했으나 생활환경은 아직 열악하다”며 “석동터널도 개통했으니 이에 맞춰 도시 인프라를 개선해야 한다”고 공약 취지를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황 후보는 ▲석동터널-자은3지구 진입로 병목현상 해결 ▲중부지역 기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가 3일 진해를 해양레저관광산업의 거점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며 제7호 관광 공약을 발표했다.이종욱 후보는 진해신항, 첨단연구산업단지, 양향, 벚꽃 등 ‘천혜의 자연 경관과 해양물류경제와 첨단연구산업의 특화산업을 연계’시키고, ‘진해만권 통합관광벨트를 구축’하여 진해를 ‘해양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진해 바다 조망길을 확대하고, 진해루 일원에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진해 해안선을 명품관광지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또한 서부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근대 역사문화
진해 웅천주자영당보존회가 지난 23일 주자영당에서 324회 춘기 석채례를 봉행했다. 김은자 진해구청장이 초헌관으로 참석했다. 석채례는 향교의 전례와 달리 고기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민본 사상에 따라 백성에게 입학식 부담을 덜어주고자 채소로 봉행했다. /박정연 기자
육해공 첨단 방산무기 체계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이 24~27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다.창원시·해군사관학교·해군군수사령부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방위산업전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예년보다 전시규모를 비롯해 수출상담·학술 세
창원 진해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가 4일 항만물류와 첨단산업 중심 진해 신경제 시대를 열겠다며 제8호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진해는 2만 여개의 중소기업에서 5만 5,000명이 한 해 9조 4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전형적인 중소기업 주도형 경제지역이라며 지역의 뿌리 기업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진해형 경제 전략을 준비했다고 밝혔다.특히 소재-부품-장비-설계 분야 신기술 창업 기업 발굴 및 유치, 의료·바이오 분야 첨단기기 연구 제조센터 구축, 연구개발-기술지원-투자유치-실증사업을 선도
군항을 낀 창원 진해 선거구는 그동안 보수 정당이 단 한 번도 국회의원 자리를 내 준 적이 없는 곳이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이달곤 미래통합당 후보와 황기철 더불어민주당 후보간 득표수 차는 1405표, 득표율은 1.36%포인트 차에 불과했다.22대 총선 양상
창원시 진해구 벚꽃만큼 벚꽃을 형상화한 ‘벚꽃빵’도 활짝 피었다.진해제과는 지난 2006년부터 18년째 벚꽃빵을 팔고 있다. 겉은 벚꽃 모양이고, 속에는 벚꽃 농축액이 든 분홍색 앙금을 넣어서 관광객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 빵은 진해 군항제 때 인기가 많다. 이번 군항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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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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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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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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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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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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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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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부 2000명 증원 고집이 의료체계 망쳐…1년 유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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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국회의원 총선 이후 용산 대통령실 및 정부에 대한 쓴소리를 내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확대를 고집하는 정부 정책 방향이 의료체계를 '완전히 망쳐 놨다'고 비판했다.안 의원은 27일 의료 전문매체 '청년의사'와의 인터뷰에서 "필요한 의사 규모를 가장 마지막에 던져야 하는데 거꾸로 해서 완전히 다 망쳐 놨다"며 "매년 2000명씩 증원하면 의사가 배출되는 10년 뒤 매년 2000명이 피부과의원을 개설할 것"이라 했다. 안 의원은 "우리나라 의료의 3대 문제는 필수 의료 의사와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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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해녀협회 설립 행정실무협의회 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5개 연안 광역자치단체가 한반도 해녀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위상 제고와 해녀문화의 가치 고품격화를 위한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가 25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도와 강원, 울산, 부산, 경남, 전남의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참석자들은 3년간 전국 해녀와 일본 출향해녀를 조사한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 강연을 들은 후 정부 차원의 전국해녀협회 설립에 대한 필요성에 큰 공감을 나타냈다.강연 이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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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 개소 ... 권기창 시장 "6차 산업 활성화"
안동시농산물가공센터가 지난 2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시의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농산물 가공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농산물가공센터는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616㎡ 규모로 로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건조실, 포장실 등을 갖췄다. 또 착즙기 등 53종 65대의 가공 장비를 설치해 음료류, 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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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홍준표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도 정몽규와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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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올림픽 출전 무산을 두고 "전력 강화위원장이라는 사람은 외국 감독 면접 명목으로 해외여행 가지 말고 약속대로 책임지고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라"며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야기하고도 그대로 뭉개고 자리 지키기에만 골몰할건가"라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직격했다.그는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에 대해서도 정 회장과 동반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더 이상 죽치고 뭉개면 참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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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직주근접 입지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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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직주근접 단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직주근접 단지는 분양시장에서 항상 주목을 받는 상품이다. 실제로 지난 5월 분양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73.75대 1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2023년 충북 지역 경쟁률 2위를 달성했다. 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일반산업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청주공업단지 등의 산업단지가 가까이 위치한 직주근접 단지다.직주근접이 우수한 단지는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개인 여유시간 확보에 매우 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