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손잡고 사이버 위협 대응과 정보 공유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기업은행은 지난 25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사이버 위협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 부문 정보보호를 전담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양 기관은 앞으로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강화 △금융 소프트웨어 신규 취약점 발
강화되는 규제도 클라우드 위협 수준을 높인다. 공공 클라우드를 위한 CSAP, 금융 클라우드를 위한 CSP 안전성 평가, 의료 분야 클라우드 EMR 인증제, 개인정보보호법 등 여러 규제를 지켜야 한다. 금융·공공 망 분리 완화 조치에 따라 내부망에서도 클라우드 사용이 가능하지만, 까다로운 규제 요구사항을 만족시켜야 한다.유럽을 시작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클라우드 주권’을 강조하고 있는 것도 클라우드 규제 리스크로 지목된다.2020년을 전후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전 세
노조미 네트웍스는 ‘노조미 아크’에 자동화된 위협 방지 기능을 추가, 완전한 위협 예방 솔루션으로 진화시켰다고 8일 밝혔다. 노조미 아크는 OT 환경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경량 엔드포인트 센서로, 커널 수준의 위험을 제거할 수 있다. 노조미 네트웍스 플랫폼에 통합되는 OT 센서로, NIS2 및 IEC 62443 등의 규제를 준수할 수 있다.공격 72%, OT 자산 노려···OT 자산 보호 기술 부족최근 OT 타깃 공격은 엔드포인트를 악용하고 있다. ICS 용 마이터 어택(MITRE ATT&CK fo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판결은 지역의 미래 전략을 흔드는 심각한 위협 행위라며 사업 정상화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지난 11일 서울행정법원이 새만...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18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사이버안전센터 확장 개소식을 진행하며 디지털 방어 체계의 본격적인 가동을 알렸다.사이버안전센터 확장은 AI 상용화 시대에 점점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개소식은 자체 생성형 AI ‘하이코미’가 함께 참여해 주요 사이버 위협 유형과 사이버안전센터의 역할과 미래 비전 등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새롭게 문을 연 사이버안전센터는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보안 관제 인프라 고도화 ▲AI 기
거대 언어 모델 기반 생성형AI가 확산되면서 생성형AI 보안을 강화하려는 관련 업계 행보가 활발하다. 이 과정에서 인수합병도 확산되는 모양새다.F5가 AI 보안 강화를 위해 칼립소AI를 1억8000만달러 규모에 인수한다고 실리콘앵글이 11일 보도했다.이번 인수를 통해 F5는 생성형 AI 보안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칼립소AI는 AI 위협 탐지 및 보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 유출 방지, 적대적 위협 보호, AI 모델 가시성과 거버넌스를 제공해왔다.F5는 칼립소AI 기술
클라우드 사용이 쉽지 않았던 공공·금융 분야도 클라우드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공공 클라우드를 위해 필수인 클라우드 보안 인증은 2025년 8월 현재 169건이다. 마이크로소프트, AWS, 구글 클라우드 등 대형 외산 클라우드도 CSAP 하등급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에 나섰으며, 금융보안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안전성 평가를 받은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대부분의 금융사 내부망에서 사용하고 있다.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민간
보안위협을 완전히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가장 많은 보안 투자를 단행한 빅테크 기업들도 단 하나의 취약점 때문에 서비스가 중단되고 중요한 기밀 데이터와 고객 데이터가 유출되는 사고를 당했다. 가장 강력한 보안 기술을 갖고 있는 미국 정보기관도 해킹을 당하고,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 피해를 입는다.클라우드 환경에서 위협 관리가 더욱 어렵다. 온프레미스와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의 이질적인 환경에서 통합된 위협 가시성을 확보하기 어려우며, 관리 사각지대를 제거하는 것도 쉽지 않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책임공유모델로 인해 통제
제주시는 길을 걷는 시민들에게 위협 요소로 다가오는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철제 뚜껑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체 대상 콘크리트 맨홀 뚜껑이 있는 곳은 총 2536개소다. 동 지역에 2185개, 읍.면지역에 351개다. 지난 2023년 부산에서 맨홀 추락사고가 발생하는 등 보행 안전을 위협하면서, 환경부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해 2월부터 콘크리트 맨홀 뚜껑의 신규 설치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연동·노형 등 보행자가 많은 9개 지역에 있는 콘크리트 맨홀 뚜껑
대구 도심 한복판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어깨를 부딪치며 위협 행동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 30분쯤 대구시 중구 동성로 일대 거리와 상가에서 일면식 없는 시민을 상대로 어깨를 부딪치는 등 위협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불안감을 느낀 시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 주변에서 A씨를 체포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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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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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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