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대구본부세관이 마약을 밀수한 조직원들을 붙잡았다. 대구세관은 마약 밀수조직원 3명 가운데 국내 판매책 2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외 공급책으로 활동한 다른 밀수조직원 1명은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한 상태다. 대구세관에 따
창원시 한 간부 공무원이 근무 시간에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창원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창원시 소속 50대 간부 공무원 ㄱ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ㄱ 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께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한 상가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훔친 자전거를 중고로 되팔려던 10대 2명이 거래 현장에서 긴급체포됐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역할을 분담해 고가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로 A군과 B군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 2명은 지난달 9일 오후 3시 20분께 동구 동촌유원지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 허가받지 않고서 공장 안에 폐기물 수십 t을 무단으로 쌓아둔 업체 관계자를 적발했다.도 특별사법경찰은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자 ㄱ 씨를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운영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도 특별사법경찰은 여러 대의 폐기물 운반 차량이 공장 안으로 드
손님이 현금으로 낸 음식값을 400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훔쳐온 30대 식당 종업원이 주인의 선처를 받고도 밤에 식당에 몰래 들어간 현금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28일 야간 건조물 침입절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청원구 오창읍 한 치킨집에서 약 400회에 걸쳐 총 ...
인천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동료 경찰에 적발됐다. 16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미추홀구 학익동 한 도로에서 인천경찰청 소속 40대 A 경위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돼 직위 해제됐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9%로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위를 오전에 바로 직위 해제했으며 미추홀서에서 구체적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성원 기자 [email protected]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5개월간 경주와 포항의 유흥가 지역에서 음주운전 차량을 미끼로 삼아 총 38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해 구속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물색하고,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려온 뒤에 “음주운전으로 신고하겠다. 벌금이 1,000만원을 넘는다. 회사에서 잘릴 수도 있다. 몇 백만 원으로 합의하자”는 식의 말로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돈을 즉시 주지 않거나 송금하지 않는 운전자들은 경찰에 신
아르헨티나 헌병대가 구급차에서 134㎏의 마약을 적발해 압수했다고 현지 일간 클라린이 8일 보도했다.살타에서 출발해 수도로 향하던 구급차는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의 16번 국도에서 헌병대의 불심검문을 받았는데, 구급차에 탄 일행은 긴급환자를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이송 중이라고 답했으나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이에 헌병은 구급차 뒤쪽까지 검문하기로 하고 당시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를 유심히 살펴봤다.긴급 이송이 필요한 중환자 팔뚝에 링거조차 꽂아있지 않자 이상하다고 생각해 마약 탐지견을 투입한 것이다.적발된 마
유명 투자 전문가를 사칭한 광고로 투자 리딩방을 운영하며 투자금 186억원을 편취한 일당이 구속됐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사기 등 혐의로 투자사기 조직 국내총책 박모씨와 김모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은 신원이 확인된 피의자 중 해외로 도주한 관리책 3명을 인터폴에 적색 수배했다.A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공모주 주식 리딩방에서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거짓말로 투자자들을 속여 85명으로부터 186억원 투자금을
의정부 지역에서 게임 칩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등 도박성 범죄를 저지른 불법 홀덤펍과 사행성 게임장 업주와 종업원, 손님이 무더기로 경찰에 단속됐다.의정부경찰서는 도박 개장과 관광진흥법,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등의 혐의로 총 4개 업소 업주와 손님 등 28명을 현장에서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들은 오픈 카톡방 등으로 홀덤 도박에 참여할 손님을 모집한 뒤, 배팅금액의 10~20%를 수수료로 떼고 돈을 칩으로 환전해주는 방식으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해왔다.특히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업소 내·외부에 CCTV를 설치하고, 확인된 손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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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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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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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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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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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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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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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tv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 정치인 중 최초 골드버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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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내 정치인 중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넘겼다. 인천 14명의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중 박찬대 국회의원이 이 대표에 이어 유튜브 개인 채널 구독자가 많았지만, 당선인 대부분은 1만명을 넘기지 못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개인 유튜브 구독자는 7000여명으로 집계됐다.27일 유튜브에 따르면 이 대표 채널인 ‘이재명TV’의 구독자가 101명을 집계됐다. 인천은 물론 국내 정치인 중 구독자 100만명을 넘긴 자는 이 대표가 유일하다.100만 구독자를 넘긴 이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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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영수회담 신경전 ... "강경요구 안돼" vs "총선민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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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이틀 앞둔 27일 회담 성격을 두고 여야가 회담 성격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갔다.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일방적이고 강경한 요구가 대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고, 민주당은 총선 민의를 가감없이 전달하겠다고 맞섰다.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국민과 민생을 위한 회담에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는데 서로 공감한 것이기에 국민의힘도 크게 환영한다"면서도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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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평대리부녀회, 600만 그루 나무심기 동참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부녀회는 탄소중립 실천과 녹지공간의 확대를 위해 600만 그루 나무심기에 동참했다.부녀회원 50명은 주말인 27일 마을 녹지대 제초 작업을 실시하고 철쭉 150그루를 식재했다.부녀회는 방치되어 있는 마을 녹지대에 지난해부터 목수국 200본을 심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으며,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철쭉 등 화목류에 대한 식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고정순 회장은 "우리 부녀회의 탄소중립을 위한 600만 그루 나무심기 활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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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조국은 이겼지만 청년은 총선에서 버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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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 유권자들은 '극단적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문화적으로 비유하자면, 이번 총선은 영화 와 이승만 전 대통령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