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대구본부세관이 마약을 밀수한 조직원들을 붙잡았다. 대구세관은 마약 밀수조직원 3명 가운데 국내 판매책 2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외 공급책으로 활동한 다른 밀수조직원 1명은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한 상태다. 대구세관에 따
창원시 한 간부 공무원이 근무 시간에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창원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창원시 소속 50대 간부 공무원 ㄱ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ㄱ 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께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한 상가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인천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동료 경찰에 적발됐다. 16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미추홀구 학익동 한 도로에서 인천경찰청 소속 40대 A 경위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돼 직위 해제됐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9%로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위를 오전에 바로 직위 해제했으며 미추홀서에서 구체적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성원 기자 [email protected]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5개월간 경주와 포항의 유흥가 지역에서 음주운전 차량을 미끼로 삼아 총 38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해 구속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물색하고,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려온 뒤에 “음주운전으로 신고하겠다. 벌금이 1,000만원을 넘는다. 회사에서 잘릴 수도 있다. 몇 백만 원으로 합의하자”는 식의 말로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돈을 즉시 주지 않거나 송금하지 않는 운전자들은 경찰에 신
아르헨티나 헌병대가 구급차에서 134㎏의 마약을 적발해 압수했다고 현지 일간 클라린이 8일 보도했다.살타에서 출발해 수도로 향하던 구급차는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의 16번 국도에서 헌병대의 불심검문을 받았는데, 구급차에 탄 일행은 긴급환자를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이송 중이라고 답했으나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이에 헌병은 구급차 뒤쪽까지 검문하기로 하고 당시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를 유심히 살펴봤다.긴급 이송이 필요한 중환자 팔뚝에 링거조차 꽂아있지 않자 이상하다고 생각해 마약 탐지견을 투입한 것이다.적발된 마
충남경찰청은 2일 도박장 개설 등 혐의로 홀덤펍 운영자 A씨와 B씨를 구속했다.또 도박장 운영진 4명과 도박에 참여한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천안시의 한 건물에 불법 도박장을 열고 모두 27억원 가량의 판돈이 걸린 도박판을 운영해 3억원을 편취했다.A씨 등은 SNS 등을 이용해 딜러와 도박 참여자를 모집, 판돈의 15%를 수수료로 떼고 도박 칩 등을 현금화해준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임차한 건물 2층 외부에 홀덤펍 간판을 붙이고 공실로 비워놓은뒤
오피스텔을 임대해 성매매를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기동순찰대를 동원해 성매매 알선 업주와 불법 게임장 업주 등 총 15명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은 일산에서 올해 1월부터 오피스텔을 임대해 성매매 알선사이트에 업소를 광고하고 이를 보고 찾아온 성매수남을 상대로 15~20만원을 받은 후 고용된 여성 종업원들에게 유사성행위를 시킨 업주 A 씨 등 총 5명을 검거했다.이와 함께 남양주에서는 지난 3월부터 등급분류를 받은 게임을 불법으로 개·변조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불법 환전한 업주
의정부 지역에서 게임 칩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등 도박성 범죄를 저지른 불법 홀덤펍과 사행성 게임장 업주와 종업원, 손님이 무더기로 경찰에 단속됐다.의정부경찰서는 도박 개장과 관광진흥법,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등의 혐의로 총 4개 업소 업주와 손님 등 28명을 현장에서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들은 오픈 카톡방 등으로 홀덤 도박에 참여할 손님을 모집한 뒤, 배팅금액의 10~20%를 수수료로 떼고 돈을 칩으로 환전해주는 방식으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해왔다.특히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업소 내·외부에 CCTV를 설치하고, 확인된 손님만
서귀포시 공무원이 관급자재 대금을 횡령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공·사문서 등을 변조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드러났다.감사원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비리 의혹을 확인하고 책임 소재 등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 공직비리 기동감찰Ⅰ’의 감사보고서를 9일 공개했다.감사원 감사 결과 서귀포시 공무원 A씨는 2016년 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서귀포시의 한 읍사무소와 2019년 8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도내 한 보건소에 근무하면서 각각 여덟 차례 및 두 차례 등 총 10회에 걸쳐 관급자재 대금을 본인 명의 계좌로 빼
인천 한 요양원이 입소자인 노인들을 신체 억제대를 이용해 장시간 침대에 묶거나 가림막 없이 기저귀를 갈다가 관할 지자체로부터 행정 처분을 받게 될 상황에 놓였다.미추홀구는 시설 입소 노인들을 상대로 방임과 신체적·성적 학대를 한 A 요양원에 개선 명령을 사전 통지했다고 18일 밝혔다.앞서 한 시민으로부터 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한 인천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A 요양원을 조사했고, 그 결과 총 3건의 학대 행위가 포착됐다.구체적으로는 ▲입소 노인 3명을 신체 억제대를 이용해 장시간 침대에 묶는 행위 ▲욕창 관리가 필요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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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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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울진서 잇단 산불… 인명피해는 없어
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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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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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SNS 릴레이 챌린지 참여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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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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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염색산단 악취관리지역 지정
그동안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대구 서구 평리동 일원 주민들의 어려움이 줄어들 전망이다. 대구시는 서구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염색산업단지는 6월 1일자로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1~26일 대구시와 구·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의견 수렴 결과 69.5%가 지정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따라 염색산단 내 악취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은 오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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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시총 한달새 5조 증발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한 달 새 5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2024년 4월 대구·경북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 119개 사의 시총은 112조8202억원으로 전달 대비 4.88% 줄었다. 지난 3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다. 전기·전자, 철강금속, 전문기술 업종 등의 하락 영향이 컸다. 특히 포스코그룹 및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하락세가 시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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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댄스 경연 대회 '제1회 I.S.D.C' 고양시에서 개최
월드벨리댄스협회 주최, ㈜아트파이가 주관, 고양시 브레이킹 협회와 서울매일, Spress가 후원과 협찬하는 ‘제1회 청소년 대상 댄스 경연 대회’가 2024년 6월 23일 IDF 기간 중 6월23일 최초로 고양시 스트릿댄스 청소년 경연대회 I.S.D.C가 개최된다.올해 첫회를 맞이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스트릿댄스 △K-pop 댄스 △코레오그래피 등 모든 실용댄스 파트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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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 충북대와 미래차 교육·인재 양성 협력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는 충북대학교와 미래자동차 신기술 분야 공동 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카, 자율주행, 친환경차 등과 같은 미래자동차 분야 기술 연구 및 교육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모라이와 충북대학교는 AI,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을 중심으로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정보 교류에 나선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현장 실습, 산학교류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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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딘 헤스 대령 9주기 추모식 거행
공군은 9일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故 딘 헤스 美 공군 대령의 9주기 추모행사를 거행했다.故 딘 헤스 대령은 6·25 전쟁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이례적으로 두 차례 훈장을 받았다. 또한, 전쟁고아들을 구출한 공로로 1962년 소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방정환 선생의 호를 따서 1957년도에 제정된 소파상은 어린이를 위한 일에 공로가 큰 사람에게 매년 수여된다.美 공군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6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