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는 법치 파괴, 사법 파괴를 넘어서서 민생 파괴 범죄"라고 규탄했다.장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청담동 대장동 일당 남욱 변호사의 빌딩을 방문해 "저희는 지금 대장동 범죄자 일당 중 한 명인 남욱이 소유한 건물 앞에 나와 있다. 이 수백억 원대 건물 외에도 남욱은 수백억 원대의 토지도 소유하고 있다"며.대장동 일당 7800억 원 국고 환수를 강력히 촉구했다.장 대표는 "항소 포기로 날아간 7400억 원이면 91만 성남 시민 전체에게 이재명 대통령
검찰을 사칭해 거액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 관리책이 경찰에 구속됐다.충북 단양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보이스피싱조직 관리책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3명은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다.A씨 일당은 지난 8월12일 서울중앙지검 직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 B씨로부터 2억3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B씨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계좌가 범죄에 연류됐을 가능성이 있다. 돈을 보내면 자금 흐름을 확인한 뒤 돌려주겠다”고 속여 돈을 이체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렌트카와 리스 차량을 빼돌려 해외로 밀수출한 일당 50여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관련기사 2면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등 혐의로 총책 A씨와 수출책 등 12명을 구속하고, 횡령 등 혐의로 차량 임차인 등 3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초부터 올해 초까지 43억원 상당의 렌트·리스 차량 61대를 해외로 밀수출하거나 국내 대포 차량 등으로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 급전이 필요한 34명을 모집, 차량을 렌트해 몰래 넘기면 현금 300만원을 주겠다고 하거나 운용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범죄에 신속하고 공동대응함으로써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은 18일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AI 플랫폼에 실시간 공유·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첨단화·다양화되며 소비자 피해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와
해병부대가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이 제한돼 의료서비스에 소외된 고령 어르신을 위해 대민지원에 나서 훈훈함을 선사했다.해병대 1사단 의무근무대는 지난 20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주민을 대상으로 대민의료지원을 실시해 올해 모든 의료지원활동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특히 의무근무대는 그간 부
아시아 주요 인사들이 이더리움 기반으로 추진해온 10억달러 규모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프로젝트가 최근 보류됐다. 리 린, 셴 보, 샤오 펑, 차이 원셩 등 업계 핵심 인물들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나스닥 상장사 인수를 통해 기관투자자 대상 이더리움 신탁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었다.전체 10억달러 중 약 2억달러를 리 린이 설립한 아베니르캐피탈에서, 나머지 약 5억달러는 아시아 기관투자자 자금으로 구성할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정부 행정기관의 명칭에서 ‘지방’ 표현을 삭제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1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은 소관 사무를 수행하기 위해 관할 구역을 두고, 해당 관할 구역에서 사무를 수행하는 행정기관을 별도로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설치된 전국의 지방행정기관 가운데 124개 기관은 해당 지역명과 함께 ‘지방’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방’ 이라는 표현은 통상 ‘중앙’과 대비하여 중심과 주변이라는 위계적 구조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이 21일 한때 8만4000달러를 하회하며 24시간 기준 9% 가까이 급락했다. 이더리움도 2700달러를 깨고 내려앉았다.시장 전반 투자심리가 얼어붙는 가운데, 암호화폐 인플루언서이자 인플루언서DAO 설립자인 차오 왕은 “다음 약세장은 대다수가 예상하는 수준보다 훨씬 혹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는 "현재 ETF와 현물 시장에 유입되는 자금은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 없이 들어온 '지식 없는 머니'"라며, “이들이 청산되기 전까지 시장은 약 50%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