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경찰서가 전국을 돌며 불꺼진 상가에서 금품을 훔쳐 온 20대 남자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혐의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A씨는 3월 15일부터 29일 사이에 총 67회에 걸쳐 1300만 원 상당 현금 등을 절취한 혐의다. A 씨는 서울·경기·대전·부산·대구·경남·광주·전북·충남 등 전국을 돌며 심야시간대 불꺼진 상가의 출입문을 부수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금 시세가 연일 상승하는 가운데 금은방을 대상으로 한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금은방에서 순금 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10대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A군과 B군은 지난 15일 천안 동남구 신부동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16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쳐 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온라인 검색을 통해 범행이 쉬워 보이는 금은방을 사전 물색했고, 위급상황 발생 시 금은방 직원이 출입문을 원격으로 닫을 수 있다는 것도 파악해 각자
속보=검찰이 진주시외버스를 훔쳐 도심에서 위험천만 질주를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피고 측은 심신 미약 상태였다며 선처를 요구했다.28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서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재판부에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6일 오전 2시 30분께 진주 시외버스터미널에 주차된 버스를 훔쳐 4시간 가량 시내에서 운행하고 중앙분리대, 주차 차단기, 가이
화물차를 훔쳐 달아나던 절도범이 추적하는 경찰을 흉기로 위협하다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다. 김해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 등으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김해 어방동에서 화물차를 훔쳐 달아난 뒤 검거에 나선 경찰관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던 중이었다. 이날 경찰이 A씨 주거지 인근을 수색하자 4층에서 에어컨 배관을 타고 내려온 뒤, 마침 시동이 걸려 있던 화물차를 타고 약 500m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현금 50여만원과 귀중품이 들어 있는 명품 가방을 훔쳐 달아난 여성이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연수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27분쯤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길가 벤치에 놓인 B씨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도난 맞은 95만원 상당 명품 가방 안에는 현금 51만원과 신분증, 차 키, 화장품 등이 들어 있었다.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한 끝에 A씨 신원을 특정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부산...
값비싼 자전거를 훔친 뒤 중고거래 앱을 통해 팔려던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군과 B군 등 2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9일 대구 동구 효목동 동촌유원지 인근 한 주차장에서 시중가로 8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인 고가의 자전거 2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15일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한 금은방에서 순금팔찌 30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남성 2명을 검거 하였다.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기로 사전에 공모하고, 한명은 자동출입문 앞에 서서 망을 보고, 다른 한명은 피해자에게 팔지를 구매할 것처럼 건네받은 후 팔에 차고 그대로 도주한 것이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금은방 CCTV를 통해 피의자들의 인상착의를 특정한 후, 주변 순찰차, 강력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예상 도주로를 수색하던 중 순찰차를
미추홀학산문화원은 9일 ‘렛츠고 관아체험, 인천도호부가 살아있다!’ 프로그램을 인천도호부 관아 재현물 일대에서 3월 16일부터 4월 6일까지 5회에 걸쳐, 총 15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의 첫 시작은 문화유산 강사와 함께 인천도호부 관아를 둘러보며 건물과 육방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도호부사의 업무를 돕기 위해 조별로 나뉘어 임무를 수행하는 상황극으로 구성됐다.참여자들은 ‘호방’을 통해 엽전으로 세금 계산법을 알아보고, ‘형방’으로는 부채를 훔쳐 간 도둑
카페에서 커피와 마카롱을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카드와 도장을 몰래 훔친 뒤 이를 이용해 8만원어치를 공짜로 먹은 2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부장판사는 사기와 절도,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문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피해자와 주고받은 범행 관련 문자 내용과 폐쇄회로TV 등 증거를 보면 유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A씨는 지난해 3월15일 오후 1시25분쯤 인천 미추홀구 한 카페에서 종업원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커피 쿠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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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교도관, 휴가 중 기내 심정지 환자 CPR로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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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마치고 귀국하던 40대 교정 공무원이 비행기에서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7일 법무부 교정본부 등에 따르면 서칠교 포항교도소 교위는 지난 14일 오후 2시쯤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을 출발해 부산으로 가기 위해 이륙 대기 중이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했다.당시 태국으로 휴가를 떠났다가 귀국하려던 서 교위는 기내 좌석 뒤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을 발견하고 즉각 CPR을 시도했다. 3분간 이어진 서 교위의 CPR 덕분에 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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