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는 생명과학과 김홍태, 이자일 교수팀이 가톨릭대학교 김유진, 김명신 교수팀과 공동으로 혈액암의 일종인 골수형성이상증후군에서 돌연변이화된 DDX41 단백질의 역할을 알아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유전자의 총량인 유전체의 불안정성 증가와 백혈병 발병의 연관성을 규명했다.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은 조혈모줄기세포에서 정상 혈액세포 생성이 억제돼 말초 혈액부터 정상 혈액세포의 수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만성화되면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일 증기발생기 저 수위에 의해 발전 정지된 한울 6호기가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발전을 재개한 한울 6호기는 17일 오전 9시께 정상 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이번 발전 정지는 주급수펌프의 회전속도를 제어하는 신호선이 손상돼 증기발생기에 공급되는 유량 감소에 의한 것으로 확인 됐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 합의를 함에 따라 전 노선이 정상 운행된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 협상 합의와 파업 철회에 따라 28일 오후 3시부터 시내버스 전 노선의 정상 운행을 즉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2시30분부터 28일 오전 2시까지 진행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에서는 시내버스 노사
사단법인 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부모회는 4일 오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영훈 지사는 장애인거주시설 ‘사랑의 집’을 정상 운영하라”고 요구했다.부모회는 “제주시는 사랑의 집이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인지하고도 정상화시키기보다는 시설 폐쇄 후 강제전원이라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했다”며 “이는 제주시가 입소대기자 350여 명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시설 설치를 신청한 것과 모순된다”고 주장했다.부모회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장애인 학대가 발생하면 공정하게 조사하고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가해자를
제주 청소년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결전의 날이 밝았다.‘2024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부별 결승전이 24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외도제1축구장에서 열린다.남자 초등부 결승전에는 서귀포초등학교와 제주서초등학교가 진출했다. 양 팀은 낮 12시 외도제1축구장에서 남자 초등부 정상을 가린다. 제주서초가 4연패를 달성할지, 서귀포초가 2008년 대회 정상 이후 정상 타이틀을 되찾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이 경기에 앞서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노형초등학교와 도남초등학교가 여자 초등부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해에는 노형초가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내 열대식물원을 오는 30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열대식물원 내부에 눈송이 체험시설을 위한 사계절 제설기를 설치하기 위해 휴관을 결정했다. 다음달 1일부터 정상 운영하며 관람 및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남연우기자
춘천시의회는 19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안건은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안 1건, 의견청취안 4건, 예산안 1건, 기금안 1건, 보고안 1건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1조748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이 있다.
데뷔 35주년을 맞는 한국 헤비메탈 밴드의 상징 ‘블랙홀’이 연말까지 진행되는 2024 시즌 네 번째 콘서트를 4월 27일 대구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대구 음악창작소에서 윈스토리 주관으로 개최한다. 블랙홀은 앞서 올해 1월 서울 광화문 팡타개라지, 2월 수원 로데오 아트홀, 3월 홍대 롤링홀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해왔다.대구는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블랙홀 팬이 많은 도시다. 블랙홀은 90년대부터 대구의 거의 모든 대학·공연장에서 수많은 콘서트를 열었으며, 단 한 해도 콘서트를 거른 적이 없다. 지금도 대구에서는 젊은 팬과 장년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가 15일부터, 도내 예술단체 및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3월에 진행한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이어 4월은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사업과 청년예술인-아동청소년 교육이음 사업을 진행한다.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사업은 장애인 예술 입문자 대상 아카데미 운영 단체 선정 사업으로 예술 장르는 시각, 공연 2개 분야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예술 무대 기회 제공 및 사회 진출, 자아 성취를 위한 환경을 조력한다. 지원금은 시
매해 첼로 레퍼토리의 틀을 깨며 강렬하고 도전적인 리사이틀을 선보인 심준호가 꿈빛극장 기획공연 ‘클래식라운지’를 통해 음악 팬들과 만난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클래식라운지 ‘심준호 첼로 리사이틀’은 오는 5월 11일 오후 5시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꿈빛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신재민의 탁월
인천in이 를 연재합니다. 2분짜리 유투브 동영상과 꽃 해설 텍스트로 야생화를 소개합니다. 정충화 작가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식물해설가로 일해왔으며, 지난 2008년 계간 ‘작가들’에 등단한 시인입니다. 시집 『누군가의 배후』, 『봄 봐라, 봄』, 식물시집 『꽃이 부르는 기억』, 시화집 『환몽』, 산문집 『삶이라는 빙판의 두께』가 있습니다. 정충화 작가는 지난 2011년 5월 ~ 2012년 9월 인천in에 를 사진과 텍스트로 연재한 바 있습니다. 미나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화의 물꼬를 튼 점에 대해 집권 여당으로서 환영하고 적극 공감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19일 논평을 내고 "국민을 위해서라면,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면, 우리 모두 지혜와 마음을 모아야 할 때"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수석 대변인은 "우리 정치가 그간 국민의 뜻을 충실히 받들지 못했다. 극한의 정쟁과 대결이 아닌 토론과 협상, 대화와 타협을 기반으로 민생의 회복과 국민의 삶 개선을 위해 일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지 못했다. 결국 국민이 실제로
노원문화재단이 오는 5월 2일부터 29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 문화공간 정담, 상계예술마당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문화예술교육 전시 ‘스캐폴딩 Scaffolding’을 개최한다.AI가 우리의 삶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수년간 쌓아야 할 전문 역량이 몇 개의 프롬프트로 대체되는 현실에서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런 거센 변화 속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은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할까. 노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5주간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와 함께 복지관 사회교육 3실에서 생활습관 병 자조 교실 ‘건강백세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생활습관병 자조 교실 ‘건강백세 운동’은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및 만성질환을 알고 있는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어르신 운동 전문 강사가 복지관에 방문하며, 어르신 맞춤형 운동과 건강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손바닥 운동으로 전문적이고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