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가 14일 백록담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5일 밝혔다. 수거된 쓰레기는 5리터 비닐봉지 100여 개와 톤백 1.5개 분량에 이른다.이번 정비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증가하는 탐방객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 시행됐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정비 작업과 함께 탐방객들에게 자신의 쓰레기를 반드시 되가져가 줄 것을 당부했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은 오는 16일 한라산지킴이 30명과 함께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13시간전
한라산 정상 백록담 능선 곳곳에 쓰레기 쌓이면서 1.5톤의 쓰레기가 수거됐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백록담 능선 일대에서 5리터 종량제 봉투 100여개와 자루 1.5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앞서 공원관리소 직원 20명은 이틀에 걸쳐 총 1.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한라산 정상에 버려진 쓰레기들은 등산객들이 나무 데크 밑에 버리고 간 컵라면 용기와 과자봉지, 페트병, 맥주캔 등이 주류를 이뤘다. 일부 구간에는 컵라면 국물 등 음식물쓰레기도 버려졌다.앞서 양영수 제주도의회 의원(진보당·아
17시간전
제21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한라산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지난 7월 백두산 연수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자문위원들은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서 통일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평화통일 기원제를 봉행하며, 남북의 평화롭고 통합된 미래를 기원했다. 또, 자연의 웅장함을 느끼며 한라산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그 중요성을 되새기고, 평화통일 기원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의 화합을 위한 강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14일 백록담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약 1.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수거된 쓰레기는 5리터 비닐봉지 100여 개와 톤백 1.5개 분량이다.이번 정비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증가하는 탐방객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 시행됐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정비 작업과 함께 탐방객들에게 자신의 쓰레기를 반드시 되가져가 줄 것을 당부했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은 오는 16일 한라산지킴이 30명과 함께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제21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한라산에서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연수를 마쳤다. 자문위원들은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서 평화통일 기원제를 봉행하며,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화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백두산 연수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백두에서 한라까지 남북의 평화롭고 통합된 미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자문위원들은 국립제주박물관을 방문해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제주의 전통 생활상과 고유한 문화유산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
지난 추석연휴 전날, 한라산 정산 인근에서 쓰러진 등반객을 업고 30여분간 달려 구조한 제주경찰관에게 경찰청장 표창이 수여됐다.제주경찰청은 마라치안센터 김주업 경위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특별히 마라도와 가파도 치안상황 점검을 위해 방문한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이 김 경위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2024 생명 존중 대상' 수상자로 선발된 것을 축하했다.김 경위는 지난 9월 13일 한라산 등반 중 백록담 정상 부근에서 탈진한 상태로 쓰러져 있던 30대 여성 등산객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 후 폭염 속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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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이 사업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목포 지역에서 전수조사를 시작, 전남 전체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은 지난해 교육비 특별회계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적절한 지원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를 통해 전남도교육청은 이들 학생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올해부터 목포 지역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 진단검사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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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1,200장 전달
상주시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난방이 취약한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지원하고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탄 난방으로 생활하는 가구 중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준비했다.김재철 민간위원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원해 드린 연탄을 통해 따뜻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종원 북문동장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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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담]명문(?) 학교 출신의 부끄러움과 떳떳함
나의 창원중 시절, 공부를 '쫌' 한다는 이유로 모든 선생님들이 나를 사랑해 주셨다. 벌써 50년 전의 일이라 기억이 아련하지만, 당시 선생님들의 표정과 진심은 내 뇌리에 살아 있다.나는 1961년 가을, 지금은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인 마산시청 옆 중앙동 판자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