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경찰서 현직 형사팀장이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6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경북 경산시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대구 중부경찰서 형사과 소속 A 경감이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적발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는 차가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A 팀장은 음주 측정을 요구받자 “주차장에서만 운전했다. 동승자가 운전해 아파트까지 이동했다”고 주장하며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승자의
청도경찰서는 오늘부터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시간, 장소, 차종을 불문한 전방위 강력 음주 단속 실시를 예고 했다. 이번 단속은 지속적인 홍보 및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 운전은 줄어들지 않고 22년 102건, 23년 125건, 24년 현재 38건으로 증가함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 결과에 따른 민심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음주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박영선·양정철 기용설'로 불거진 비선 논란과 관련해 "극우 성향...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4월 12일 저녁, 봄 행락철 외부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관내 16개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불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전개한 결과 총 17명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경찰에 따르면 ’23년 4월 중 음주 교통사고는 67건 발생하여 전체의 8.1%를 차지하나, 동기간 음주 교통사망자는 3명으로 ’23년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의 25%가 집중되었고, 금년에도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강력한 단속을 통한 음주
제주지역 음주 운전 적발 건수가 매년 2000건을 넘어서고 있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에서 적발된 음주 운전 건수는 2019년 2449건, 2020년 2146건, 2021년 2663건, 2022년 2499건, 지난해 2680건에 이른다.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실제 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A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50분께 서귀포시 대정중학교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합차를 운전하던 중 마주 오던 경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
현직 경찰 간부가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1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경북 경산시 중방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대구경찰청 중부경찰서 형사과 소속 A경감이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적발됐다.경찰은 음주운전을 하는 것 같다는 일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 일행을 붙잡았다.당시 현장에서 운전 사실을 인정한 A경감의 동승자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A경감은 "주차장에서만 운전했으며, 동승자가 운전해서 아파트까지 이동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동승자가 어
지난해 울산 학생들의 평균 음주·흡연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교육당국이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9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3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주요 결과’에서 전국 17개 시도 학생들의 평균 흡연율은 4.2%였다. 제주가 5.9%로 가장 높았고, 전남 5.7%, 전북 5.5% 등이 뒤를 이었다. 울산은 4.5%로 전국 평균을 소폭 웃돌았다. 음주율도 이와 비슷했다. 전국 17개 시도 학생들의 평균 음주율은 11.1%이었는데, 강원이 14.2%로 가장 높았다. 울산은 평균 음주
배우 이준이 경찰과 공조해 음주운전자를 두 번 잡았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이준이 출연했다. 이준의 매니저는 “준이 씨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며 “자칭 방범대장이라고도 하는데 얼마 전에 실제로 음주 운전한 사람을 경찰과 공조해서 두 번이나 잡아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준은 “헬스 끝나고 나왔는데 앞 차가 비틀대고 뭔가 이상했다”며 “그래서 따라가 봤다. 이건 100% 음주 운전이다 싶어서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이 차가 분당에서 서울까지 나가더라”
검찰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자 음주 단속에 나선 경찰관을 매단 채 도주했던 공무원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1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 심리로 열린 50대 공무원 ㄱ씨에 대한 첫 공판이자 결심 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ㄱ씨는 지난 1월 27일 새벽 술을 마시고 제주시 부민장례식장 인근부터 종합경기장까지 약 3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며 하차를 요구했지만, ㄱ씨는 차량을 몰고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당시 운전석 창문 안으로 팔을 넣고 있던 경
시흥경찰서는 음주 운전자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새벽 신천동 인근 도로에서 차를 몰던 시민 A 씨는 우연히 음주운전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사고를 낸 음주 운전자가 조수석 창문을 잡고 하차를 요구하는 피해 운전자를 약 200m 가량 끌고 달아났다.시민 A 씨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112에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사고를 내고 인천 방면으로 도주한다”고 신고한 후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인천 남동구 만수동까지 따라갔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문제의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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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음력 3월 17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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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국민의힘은 왜 또 대패했을까?
지난 21대에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국민의힘은 또 과반 의석 획득에 실패함으로써 윤석열 대통령은 5년 임기 내내 식물정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총선 패배에 대한 견해를 발표했는데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했지만, 어떤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