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가 일부 동네 빵집을 혈관 건강에 도움 되는 재료로 만든 빵을 판매하는 건강 플랫폼으로 바꿨다. 18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제과업소 9곳을 이 같은 내용의 ‘심뇌건강빵집’으로 지정, 운영에 나섰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난해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와 협력해 들깨·시금치·토마토·녹차·차전자피·늘보리 등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재료를 활용한 ‘심뇌건강빵’ 6종을 개발했다. 지난해 대구과학대 학교 기업 ‘레꼴 베이커리’에서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올해는 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부 북구지회
우리나라 최초로 당뇨발과 고압산소 치료를 접목한 승연 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 당뇨발 환자들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는 물론 혈관 중
대구광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심뇌건강빵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제과업소 9개소를 전국 최초로 「심뇌건강빵집」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북구보건소는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와 협력하여 지난해부터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재료로 만든 ‘심뇌건강빵’을 개발했다. 대구과학대학교 학교기업 레꼴베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팀은 빅벨리해마에서 유래한 펩타이드를 장기간 투여했을 때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11월 약학분야 권위지인 Pharmaceutics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제주도에서 대량 양식에 성공한 빅벨리해마로부터 유래된 펩타이드에 혈압강하와 고혈압으로 인한 혈관, 심장, 신장 손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향후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하고 있다.김현태 관장은 “국내에서 양식되는 해양생물을 활용해 새로운 기
3년 전 영덕의 한 휴게소에서 돌진하는 차량에 중증 교통사고를 당한 50대 남성이 포항세명기독병원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세명병원에 따르면 2022년 10월 영덕 한 휴게소에 들렀다가 계단을 오르던 중 뒤에서 돌진한 차량에 사고를 당한 A씨는 당시 양쪽 종아리뼈가 모두 부러지고 혈액 공급이 끊긴 심한 손상을 입었다. 왼쪽 다리는 혈관 손상과 심한 부서짐으로 이미 절단 됐고, 오른쪽 다리마저 뼈 결손을 동반한 중증 개방성 골절로 동맥이 끊겨 절단이 불가피한 상태였다. 앞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러닝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이다. 그러나 최근 다리 피부 위로 푸르거나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혈관, 혹은 운동 후 다리가 무겁고 쥐가 나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단순히 근육통과 겉모습의 문제가 아닌 하지정맥류일 수 있다. 우리 몸의 혈관은 크게 동맥 모세혈관 정맥으로 나눌 수 있는데, 넓은 의미에서 하지정맥 질환은 다리의 정맥에서 일어나는 모든 질환을 의미할 수 있다. 만성적으로 정맥의 기능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만성정맥기능부전이라는 말과 혼용해 사용하기도 한다. 심장에서 하지,
함평군이 우수한 보건 역량을 인정받아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건강도시 함평’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함평군은 11월 27일 “함평군 보건소가 이날 ‘전남도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 증진 성과와 사업의 체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함평군 보건소는 ‘심뇌혈관 질환 OUT! 건강한 혈관 IN!’ 사업을 통해 ▲세대별 찾아가는 심뇌혈
동강병원은 울산에서 처음으로 머신러닝 기반의 차세대 혈관 내 초음파 장비인 ‘아비고 플러스 멀티 모달리티 가이던스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비고 플러스는 혈관 내부를 360도 회전 스캔해 3D 초음파 영상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 2D 관상동맥조영술 보다 정밀하고 직관적인 진단이 가능하다. 자동화 병변평가를 통한 혈관 직경 및 병변분석과 다양한 카테터 풀백 속도 옵션가 기존 대비 16배 빨라져 검사 시간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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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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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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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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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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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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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아파트서 ‘담배꽁초 부주의’ 추정 불…70대 남성 사망
27일 0시 35분께 통영시 도남동 한 12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집에 있던 70대 ㄱ 씨가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소방당국은 아파트 복도에서 물이 새어 나온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ㄱ 씨 집으로 진입, 발코니에서 ㄱ 씨를 발견해 병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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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1200원→600원으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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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 다음 달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전면 무료화는 재원 확보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6일 열린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이 통과되면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사업비 200억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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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7일 아침 영하 5℃ 강추위…건조한 날씨 속 큰 일교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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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27일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아 출근길 시민들의 체감 추위가 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 낮 최고기온은 6℃로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으며,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결빙 구간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특히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에 이르러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울산에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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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뜨겁게 달군 생성형 AI 시장 4대 트렌드
2023년이 생성형 AI의 등장은 '충격'이었고 2024년이 가능성 '탐색'의 해였다면, 2025년은 단연 '실전'의 해였다.올해 시장을 관통한 핵심 키워드는 단연 'AI 에이전트'다. 과거의 AI가 이용자가 입력한 텍스트에 답을 내놓는 수동적인 상담자였다면, 2025년의 AI는 이용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도구를 사용하는 능동적인 일꾼으로 진화했다. 2025년 한 해를 뜨겁게 달궜던 생성형 AI 시장의 4대 트렌드를 정리했다.◆ 챗봇의 진화, 'AI 에이전트'의 부상올해 가장 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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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국세 3배 인상…내년 7월부터 3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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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내년 7월부터 출국 시 부과하는 ‘국제관광여객세’를 현행보다 3배 인상한다.27일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회의를 열고 출국세를 1인당 1천엔에서 3천엔으로 인상하는 방침을 확정했다.일본 정부는 이에 따라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