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천안지역 시내버스의 10대 중 6대에서는 현금 대신 교통카드로 버스 요금을 내야 한다. 천안시는 4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42개 노선, 63대에서 75개 노선, 265대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시 전체 시내버스 총 150개 노선, 423대의 60.5%에 달한다. 천안시는 현금승차 비율이 매년 감소하고 현금관리에 필요한 비용 절약을 위해 2023년 9월부터 9개 노선, 28대 버스를 대상으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 지난해엔 43개 노선, 63대로 운영을 확대했다. 현금 없는 시내버스 도입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