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주택가 불법 도박장 단속…12명 검거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에서는 최근 경주 안강읍 주택가에 불법 도박장을 차려 두고, 자영업자·주부 등을 끌어들여 매일 도박판을 벌인 운영자와 도박꾼들 12명을 현장 급습해 검거하면서 판돈 830만 원과 ‘마작패’, ‘카드’를 증거물로 압수했고
23시간전
태국에서 야바를 밀반입해서 전국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유통해 온 태국 마약사범 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검거된 70명 가운데 22명이 구속됐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야바는 태국어로 ‘미친 약’이란 뜻으로 강력한 각성 효과를
경북경찰청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올해 ‘1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재해 및 범죄예방을 위한 것으로 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
경북경찰이 지난해 7월 경북 예천군 집중호우 당시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채 모 상병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2일 오전 해병대 1사단 제7 포병 대대장이었던 이 모 중령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 중령은 예천
경북경찰청은 유사 선거사무소를 설치한 혐의로 국회의원 김형동 의원 안동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12일 밝혔다. 압수수색은 전날 오전 9시 20분께 실시됐으며 사무실 관계자의 휴대폰등을 압수해간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은 지난달 8일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에 따른
자영업자와 주부를 대상으로 도박판을 벌인 일당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달 27일 오후 10시 45분께 경주 안강읍 주택가에 불법 도박장을 차려 두고 자영업자, 주부 등을 끌어들여 매일 도박판을 벌인 12명을 현장에서 검거하고 판돈 830만 원과 ‘마작 패’,
경북경찰청은 지난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각종 선거사범 9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단속된 선거사범 99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우선 허위사실 유포가 45명, 금품수수가 12명, 불법단체동원이 11명, 공무원 등 선거관여가 6명, 선거폭력 5명, 현수막·벽보 훼손이 4명이다.경찰은 이들에 대해 정당이나 지위에 관계없이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선거범죄의 경우 공소시효가 6개월로 제한되어 있어, 이달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4개월 동안 ‘집중수사기간’을 운영해 신속히 수사할 예정이다.경
경북경찰청은 지난 3월 29일 6층 회의실에서 김철문 청장을 비롯한 각 부장, 과·담당관 및 全 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성과 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치안성과를 분야별로 공유·점검하고 향후 관리방안과 추진전략을 논의했으며, 특히 선제적 범죄예방활동, 악성사기범죄 근절활동, 교통안전활동 등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성과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경찰은 전국 최대 관할면적과 최장 도로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노인인구율 전국 2위의 초고령화 지역으로 복잡다양한 치안 여건에도 불구하고,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태국에서 야바를 밀반입해 전국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유통한 밀수입 조직 등 태국인 마약사범 70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거하고 이 중 22명을 구속했다.이들 일당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태국에서 야구공 속에 야바를 숨겨 포장한 후,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하는 방법으로 시가 41억원 상당의 야바 약 82,000정을 밀·수입했다,그런 다음 국내에 거주하는 전달책을 통하여 각 지역의 판매책들을 거쳐 경북, 경기, 대구, 울산의 외국인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태국인들에게 야
경북경찰청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경북여성플라자에서 어르신 인권 보호 등을 위한 학대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도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생활 지원사 7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은 도내 고령인구 비율이 24.9%를 차지하여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아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여 어르신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어르신 학대 예방 교육을 시행하게 됐다. 교육은 어르신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식개선과 어르신 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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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PED 바이러스 변화 대비, 능동대응 체계 갖춰야
돼지수의사회 포럼, 돌연변이 PRRS·PED 바이러스 속속 백신 효능·안전성 연구 강화...능동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PRRS, PED 등 돼지질병 바이러스 변화에 능동대응해 돼지 생산성을 지켜내야 한다는 전문가 진단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한국돼지수의사회는 지난 18일 대전에 있는 계룡스파텔에서 ‘2024 KA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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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검사종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9일 최근 작업대출로 논란이 되었던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검사가 지난 12일에 모두 종료됨에 따라 그 결과를 수사기관에 통보하고 업무관련자에 대한 제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대구에 소재한 수성새마을금고에 작업대출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자 지난 4월 1일에 해당 새마을금고에 대한 종합검사를 착수하였으며 특히, 4월 3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은 금융감독원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검사를 지원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검사결과, 기업운전자금 대출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현장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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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 명품밴드 ‘블랙홀’ 대구 콘서트 개최
데뷔 35주년을 맞는 한국 헤비메탈 밴드의 상징 ‘블랙홀’이 연말까지 진행되는 2024 시즌 네 번째 콘서트를 4월 27일 대구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대구 음악창작소에서 윈스토리 주관으로 개최한다. 블랙홀은 앞서 올해 1월 서울 광화문 팡타개라지, 2월 수원 로데오 아트홀, 3월 홍대 롤링홀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해왔다.대구는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블랙홀 팬이 많은 도시다. 블랙홀은 90년대부터 대구의 거의 모든 대학·공연장에서 수많은 콘서트를 열었으며, 단 한 해도 콘서트를 거른 적이 없다. 지금도 대구에서는 젊은 팬과 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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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바다서 3.9규모 지진... 대구·경북서도 신고 28건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경남·부산·울산 등 영남권에서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국내 원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밤 11시 27분 발생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20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19일 오후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깊이는 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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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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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署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제천경찰서는 지난 23일 제천역전시장에서 신광수 충북경찰청 교통과장, 김유찬 제천경찰서 교통과장, 최지원 모범운전자 제천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날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망사고 3대 요인 중 하나인 고령자 무단횡단사고를 비롯한 어르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실시됐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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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뉴라덤 에이지 디펜스 바이오 마스크팩 등 2종 출시
청주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는 뉴라덤의 마스크팩 제품 라인 강화를 위해 `뉴라덤 에이지 디펜스 바이오 마스크팩'과 `뉴라덤 리페어 리프팅 크림 마스크팩'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뉴라덤은 기존의 `하이드로 브라이트닝 마스크팩', `딥 카밍 마스크팩'과 함께 총 4종의 클리닉 라인 마스크팩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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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학교 `수두' 주의보
신학기인 3월 이후 청주지역 초중학교에서 법정 2종 감염병인 `수두'환자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특히 올해 수두환자는 예년과 달리 4월중순 이후까지 이어지는데다 집단감염 추세를 보여 교육·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4일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3월 개교이후 학교별로 1~2명씩 발생하던 수두환자가 4월 중순까지 이어지면서 중학생들을 사이에 집단 발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23일 1명의 수두환자 발생 신고가 접수된 청주 A중학교의 경우 지난 5일과 18일에도 각각 2명과 5명의 수두 환자가 발생했다.이중 2명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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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학교 큰 운동회 `눈에 띄네'
24일 단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는 아주 특별한 운동회가 열렸다.단양군내 10개 초등학교 중 7개교가 참여한 연합운동회다. `작은학교들의 큰 운동회'로 명명된 이 운동회에 참여한 초등학교는 전교 학생수가 50명이 채 안된다.지역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지역의 작은학교의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지난해 단양교육청이 처음 시행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그 사이 농촌지역 초등학교 소멸위기 극복 모범사례로 전국에 입소문이 났고 충북도내 군단위에서 비슷한 운동회가 열리고 있다.이날 연합운동회에 참여한 아이들은 팽팽하게 잡아당긴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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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오는 12월부터 의무화된다.청주서부소방서는 24일 지난 2021년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12월부터 5인승 이상의 승용·승합·화물·특수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고 밝혔다.신정식 서장은 “화재 초기에 차량용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위력을 발휘하는 만큼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운전자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