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해양 오염을 초래할 소지가 큰 양식장 배출수에 대한 집중적 점검에 나선다. 그러나 점검 인력은 턱 없이 부족해 조사 대상 시설이 30% 수준에 불과한데다, 바다 물때에 맞춰 현장 조사를 할 여력도 충분하지 않아 제대로운 점검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제주시는 30일 양식장 관련 환경 점검계획과 관련한 브리핑을 통해 5월부터 8월까지 육상수조식 해수양식장의 수질오염 방지시설 운영상황에 대한 집중적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배출수와 침전물에 의한 해양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정한 제주 연안환경을
제주시가 바다 생태계 보호를 위해 양식장 배출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지만 실효성에 논란이 일고 있다.30일 제주시에 따르면 오는 8월까지 육상 수조식 양식장의 수질오염과 방지시설 운영상황에 대한 집중적 점검을 실시한다.그런데 이번 점검은 수조면적 500㎡ 이상 94곳 가운데 30% 수준인 31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체 사업장을 점검하기 어려운 것은 담당 인력이 2명에 머물고 있어서다.또한 수조면적 500㎡ 이하인 소규모 양식장 45곳은 이번 점검에서 제외됐다.이런 문제로 해녀들은 양식장이 있는 일부 해안에서 갯녹음(백화현
장흥군은 1일 관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양식장·마을어장 면허 이용’ 관련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어촌계와 어업인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간담회는 김 불법 양식시설 사전 차단 및 양식장의 체계적 관리를 목표로 한 해수부, 전남도의 주요 계획에 대하여 대비하고자 마련됐다.주요 안내 내용은 ▲어촌계별 행사계약 관련 실제 행사자로 계약 철저 ▲관리선 사용 관련 지정받은 구역 내에서만 사용 ▲김 호롱말 선박 작업 시 관리선 지정·승인 후 사용 △ 무면허·초과양식 시설 금지 ▲어장청소 실시 및 종료 보고
제주시는 최근 양식장 배출수 수질오염 단속실적을 보면 ▲ 2022년 시설미비 1건. 과태료 1백만 원 ▲ 2024년 시설미비 1건 과태료 1백만 원을 처분했다.따라서 제주도가 양돈장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바다 갯녹음현상이 심한 인근 양식장도 ‘오염물질 배출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조사대상면적 총 3만7,563.4ha 중 33.6%인 1만2,728.5ha 암반에서 갯녹음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주도 해역은 1만
해양경찰청 산하 군산해양경찰서가 바다에 빠진 외국인 선원을 신속한 응급조치로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인근 해상에서 3.6t급 양식장...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8일 거제시 개체굴 양식장과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이날 박 지사는 양식장에서 어업인들과 수산업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고, 도로 공사 현장에서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경남도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5월 2일까지 내수면 양식장 창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형 내수면 양식 기초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교육
전남 여수시는 다음 달부터 가막만 연안어장 내 원활한 물 흐름을 유도하고 양식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안어장 재배치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가막만 수하식 패류양식장 108곳, 932.6㏊로 총 8억 원의 사업
여수시가 다음 달부터 가막만 연안어장 내 원활한 물 흐름을 유도하고 양식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안어장 재배치 사업을’ 실시한다.대상은 가막만 수하식 패류양식장 108곳, 932.6ha로 총 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11월까지 재배치를 위한 조사와 측량이 실시된다.시는 이를 통해 가막만 수하식 패류양식장의 재배치도를 완성하고 2026년과 2027년 면허양식장 이용개발계획에 반영할 계획이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 수협 경북협동회, 최준식 신창수산 대표가 지난 1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성금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 1000만원, 수협 경북협동회 1000만원, 신창수산 500만원 총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의성에서 발화한 산불이 강풍에 실려 하룻밤 새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영덕의 어촌마을을 덮쳐 7개 마을이 소실됐고, 선박 39척, 어망 35건, 양식장 5개소, 가공업체 3개 등 총 195억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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