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6일 오후4시께 현재 고수온 위기경보 ‘심각Ⅰ’ 단계를 ‘경계’ 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9월부터 수온이 점차 낮아져서 일부 해역에 대해 고수온 특보가 해제됨에 따른 조치이다.국립수산과학원은 고수온 경보 해역 9개 및 주의보 해역 19개 해역 중 수온이 25~28℃로 하강한 해역들에 대해 특보 해제를 발표했다. 그 결과 경보 해역은 전부 해제되었으며 주의보 해역은 제주 연안, 충남 천수만, 전남 함평만 등 11개 해역으로 감소했다. 해양수산부는 위기경보 조정에 따라 비상대
중부뉴스통신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3일 충남 보령시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하여 고수온 대응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어업인 노고를 격려했다. 이
23시간전
해양수산부는 29일 여름철 재해로 피해를 입은 경남·전남·충남 264개 양식어가에 재난지원금 72억4000만 원을 1차로 지급했다고 밝혔다.올해는 고수온, 적조, 산소부족 물덩어리 등이 동시에 발생해 어가 피해가 컸으며, 해수부는 추석 전 민생 안정을 위해 신속히 지급 절차를 추진했다. 특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행정시스템이 일부 마비된 상황에서도 지자체와 협조해 수기 공문으로 절차를 완료했다.1차 지원금은 △고수온 대응 긴급방류 88
폭염으로 달궈진 바닷물이 식지 않으며 해상가두리 양식장 고수온 피해 우려가 지속되고 어선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해양수산부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3일 전재수 해수부 장관 등과 보령시 오천면 천수만 해상가두리 양식장, 어항출장소 앞 부두를 잇따라 방문했다. 천수만 해역에는 121개 어가가 58.2㏊의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2142만 3000마리의 조피볼락과 숭어를 양식하고 있다. 이 해역에서는 7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같은 달 29일부터 고수온 주의보 상태가 이어지며
경남 남해안 양식 어민들이 고수온에다 유해성 적조까지 발생해 비상에 걸렸다. 지난해 고수온으로 역대 가장 큰 피해가 난 데 이어 올해는 고수온에다 2019년 이후 6년만에 발생한 적조까지 겹쳤다. 어민들은 한 달째 고수온 특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최근 적조로 양식장 폐사가 속출하자 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3일 보령시 오천면 천수만 해상가두리 양식장과 어항출장소 앞 부두를 잇따라 방문해 고수온 피해 우려와 어선 사고 발생 현장을 점검했다. 전 장관의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이 동행했다. 이날 해상가두리 양식장 점검에서 전 장관과 전부지사는 양식장 현황, 고수온 대응 상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해양수산부는 9월 29일 올해 여름철 재해로 피해를 입은 어가 중 피해조사가 마무리된 경남·전남·충남의 264개 양식어가에 재난지원금 72.4억원을 1차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농어업재해대책법」 제4조에 따라 재해 피해 어가에 대해 지원올해는 고수온, 적조,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여러 어가들이 재해 피해를 입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추석 전 민생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였다.특히, 이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주해역 서식 어종인 긴꼬리벵에돔과 말쥐치를 활용한 혼합 어종 양식 실증연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최근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해 광어 양식장 피해가 지속되면서 고수온에 강한 대체 양식어종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대응책이다.현재 도내 주요 양식 어종은 광어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지하해수가 개발된 동부 지역에서는 강도다리가 광어를 대체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터봇 등도 양식되고 있다.연구원은 자연산 어미를 확보
3시간전
해양수산부는 1일 오후16시부터 고수온 위기경보를 전면 해제하고, 적조 위기경보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했다고 밝혔다.고수온의 경우, 위기경보가 전년 대비 보름 이르게 발표되었으나 9월 말까지 제주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 10월이 되어서야 해제되었다. 이로써 역대 최장 기간인 85일간 고수온이 이어졌지만, 피해 규모는 전년 대비 20% 미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피해 감소 요인으로 다양한 선제적 예방 조치와 어류 670만 마리 긴급 방류 등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주해역 서식 어종인 긴꼬리벵에돔과 말쥐치를 활용한 혼합 어종 양식 실증연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최근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해 광어 양식장 피해가 지속되면서 고수온에 강한 대체 양식어종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대응책이다.현재 도내 주요 양식 어종은 광어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지하해수가 개발된 동부 지역에서는 강도다리가 광어를 대체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터봇 등도 양식되고 있다.연구원은 자연산 어미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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