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빈집 정비사업의 지원금액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상한다고 밝혔다.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소유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철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증가하는 빈집은 붕괴 및 안전사고, 도시 취약지역 발생에 따른 범죄 악용, 쓰레기로 인한 주변 경관 훼손 등으로 여러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켜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나, 철거비 부담으로 소유주들이 철거에 소극적인 경향을 보여온 것이 사실이다.군산시는 지속적으로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작년까지 2,100여 동을 정비하였고 올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