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구이면 어르신들의 사랑방이자 공동체의 상징으로 자리해온 ‘구이장수모정’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긴다.2018년 작은 컨테이너 한 칸에서 시작된 구이장수모정이, 이제...
사천시 축동면 행정복지센터가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내 새 보금자리로 이전하고 지난 27일부터 행정업무를 시작했다.총사업비 72억원이 투입된 복합청사 건립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에 이전한 축동면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부지면적 1697㎡, 연면적 1163㎡의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특히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통합민원실, 카페, 다목적홀, 멀티미디어 교육실, 마루형 강의실, 임산부
충남 서천군은 지방소멸 대응과 면 지역 학교 살리기를 위한 마산면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준공과 함께 전 세대 입주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4억원을 투입해 마산면 신장리 373번지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9호를 건립한 것으로, 올해 8월 준공과 함께 9세대 입주를 완료했다. 앞서 2월 1차 입주를 통해 천안·아산에서 온 3세대가 먼저 정착했으며, 10월 말까지 전 세대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주 현황도 의미가 크다. 대전·경기·강원 등에서 부모와 학생 31명이 새 보금자리로 이주했고, 이 중 마산초등학교에
충북 영동군이 교통약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통합이동지원센터가 신축한 새 보금자리로 이전한다.군이 최근 준공한 새 센터는 영동읍 부용리에 위치하며 사무실과 상담실, 운전원 대기실, 주차장 등을 갖췄다.그동안 센터는 임시 사무실에서 운영돼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이 방문에 불편을 겪었고 공간도 비좁아 상담과 차량 관리 등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었다.새 건물은 단층으로 조성돼 누구나 쉽게 출입할 수 있고 등록·상담 업무 공간과 대기 공간이 구분돼 이용자 편의는 물론
울산 동구는 도심에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다시채움 빈집 리모델링’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치된 단독주택 빈집 1곳을 리모델링해 외국인, 저소득층과 장애인, 신혼부부, 청년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임대주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빈집 소유자는 리모델링을 하고 5년 동안 가구당 매월 임대료 최대 10만원을 받고 임대주택을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단독주택으로 동구는 빈집 상태, 접근성, 편의성 등을 고려해 대상 주택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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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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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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