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으로 돈을 잃자 PC방 카운터 현금을 들고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절도 및 폭행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이날 새벽 1시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한 성인 PC방에서 현금 250만 원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앞서 ‘바카라’ 도박으로 500만원을 잃은 A씨는 직원 B씨에게 환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이 과정에서 A씨는 제지하던 직원 B씨를 폭행하기도 했다.경찰은 조만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해당 업
택시 운전기사를 흉기로 살해한 뒤 피해자 택시를 몰아 시민들을 치고 달아난 2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음주와 약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수술을 받고 있는 A씨 신병 인계 받는 대로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26일 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
전북 전주에서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운전자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
23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0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택시를 모닝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모닝 운전자는 사고 직후 차량을 도로에 두고 그대로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재
충북 충주경찰서는 18일 술에 취해 길가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를 훔쳐 달아난 A씨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다.A씨는 지난 9일 오전 6시쯤 충주시 연수동의 한 도로에 세워져 있던 화물차를 훔쳐 약 1㎞를 운전하다 인도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사고 이후 A씨는 차량을 버리고 달아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은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대구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2명이 간호사를 폭행하고 병원에서 탈출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16일 정신병원에서 간호사를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로 A군과 B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 2명은 지난 14일 오후 7시 10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정신병원 폐쇄병동에서 간호사의 목을 조른 뒤 출입증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간호사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탈출 당일 병원 인근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A군은 달아난 뒤 경찰에 자신 출석했
충북 진천의 한 차고지에 정차돼 있던 시내버스를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진천경찰서는 절도, 특수공무집행방해, 무면허 운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쯤 진천군 진천종합터미널에서 출발 대기 중인 시내버스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경찰이 확보한 범행 당시 영상을 보면 A씨는 터미널에 문이 열린 채 세워져 있던 버스에 올라 능숙하게 운전대를 잡았다. 주변에 있던 기사 등이 버스 꽁무니를 두드리며 멈출 것을 요구했지만 유유히 터미널을 빠져나간
경기 안산지역 도심에서 정차를 요구하는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50대 여성 운전자가 붙잡혔다.안산단원경찰서는 난폭운전 및 특수공무방해 혐의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A 씨는 이날 오전 6시께 시흥시 정왕동 시화IC 부근에서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순찰차 12대를 동원해 A 씨를 쫓는 과정에 정차를 요구했다.하지만 A 씨는 이를 무시하고 13㎞가량을 달아나는 과정에서 순찰차 6대를 연이어 부딪힌 것으로 조사됐다.A 씨는 검은색 승용차
새벽 시간대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져 경찰이 달아난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쯤 대구 달서구 장기동 한 20층짜리 아파트 3층에 침입해 B씨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찔려 쓰러진 여성을 가족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발견 당시 B씨의 턱과 목 등에는 큰 출혈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A씨를 추적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나는 직업군인이 꿈이었다.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기 때문은 아니었다. 어린 마음에 집안 형편을 아무리 생각해 봐도 무사히 학업을 마치고 밥 먹고 살 수 있는 길이라고는, 사관생도가 되는 것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우리는 종종 묻는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기술은 더 정교하고, 더 빠르며, 더 정확해지지만, 여전히 어떤 일은 사람의 손과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지난 6월, 창원시에서 열린 두 건의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우리는 그 답을 다시 한번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