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금은방에서 78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중학생이 현행범으로 붙잡혀 검찰에 송치됐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중학교 2학년생 A 군을 절도 혐의 피의자로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 군은 지난 9월22일 오후 7시28분쯤 유성구 노은동의 한 금은방에서 금을 살 것처럼 행동한 뒤 금목걸이를 착용하고 달아난 혐의를
금은방을 노린 10대들이 잇따라 범행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강도 및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A군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23일 오후 3시 30분께 충남 논산의 한 금은방에서 주인을 위협한 뒤 진열대 유리를 깨고 1억 원 상당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앞서 오전 11시
무인점포에 들어가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A군 등 10대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7일 새벽시간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무인점포 3곳에서 현금 200여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 전날 철물점에서 훔친 절단기를 이용해 무인점포
금은방에서 고가의 명품시계를 훔쳐 달아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30분쯤 청주시 오창읍의 한 금은방에서 1000만원 상당의 명품시계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점주에게 “비싼 것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점주가 해당 고가시계를 넘기자마자 도주를 시도했다가 점주에게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이용주기자
충북 청주에서 40대 화물차 운전자가 보행자를 친 뒤 갓길에 옮겨 방치해 놓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청주흥덕경찰서는 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49분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도로에서 정지 신호를 무시한 채 화물차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보행자 B씨를 치었다.그는 사고 직후 B씨를 갓길에 옮겨 구호조치 없이 방치해 둔 채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행인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같은날 오후 2시쯤 대구에서 A씨를 검거했다./이용주
영천에서 택시 기사에게 소화제를 사달라고 한 뒤 택시를 훔쳐 달아난 10대 2명이 특수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17일 영천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2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전날 오후 7시 10분쯤 경북 영천시 금노동에서 60대 A씨가 운전하던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편의점에서 가스활명수 2병을 사 달라"고 요청해 A씨가 소화제를 사러 간 사이에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실시간 택시 위치 추적으로 6㎞를 추격한 끝에 금호읍에서 청소년들을 잡았다.
심야시간대 무인점포를 돌며 상습적으로 지폐 교환기를 부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달성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A군 등 10대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최근 약 한달 간 달성군 일대 동전노래방·아이스크림 할인점 등 무인 점포를 돌며 지폐 교환기를 부순 뒤 현금을 챙기는 수법으로 총 12차례에 걸쳐 약 735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약 한 달 전 가출한 청소년들로 모텔 등을 전전하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손님인 척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던 20대가 이틀 만에 경찰에게 붙잡혔다.양산경찰서는 양산지역 한 금은방에서 손님을 가장해 245만 원 상당 금목걸이와 20만 원 상당 목걸이 등 2점을 훔치고 달아난 ㄱ 씨를 붙잡았다. ㄱ 씨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50분께
13시간전
음주 운전을 하다 배달원을 들이받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음주 단속을 준비하던 경찰관에게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과 음주운전 등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30분쯤 서구 신현동 한 도로에서 술
인천 무인점포에서 현금을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무인점포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로 A군 등 10대 3명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일 오전 3시부터 5시까지 인천시 부평구 무인점포 3곳에서 현금 2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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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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