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에서 임용시험 관련 서류를 훔쳐 달아난 30대 응시생이 실형을 받았다.창원지방법원 제1형사단독은 특수절도, 문서개방 혐의로 기소된 ㄱ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ㄱ 씨는 경남도청 임용시험 관련 서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7월 3일
시험 결과를 미리 알기 위해 경남도청 건물에 몰래 들어가 서류를 훔쳐 달아난 30대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형을 선고했다.창원지법 형사1단독 정윤택 부장판사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30일 오전 0시 40분께 사다리를 타고 경남도청 인사부서 사무실에 몰래 침입, 서류함 안에 있던 경남도 임기제 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서 등 서류 14가지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경남도청이 실시한 ‘제3회 전문경력관 창원시 비상 대비·화생방’ 임용 시험에
차에 타는 여성을 뒤쫓아가 흉기로 위협해 돈을 뜯으려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대구 북구 태전동 한 상가건물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에 타려던 50대 여성 B씨가 문을 연 틈에 함께 올라탄 뒤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놀란 B씨가 소리를 지르자 A씨는 현장에서 달아난 뒤 인근에 세워져 있던 자신의 차량에 숨어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약 4시간 가량 수색한 끝에 검거됐다. 경찰
대구 달서구에서 시비가 붙은 동포를 살해하고 달아난 외국인 남성이 8시간 만에 검거됐다.28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55분쯤 달서구 신당동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 인근 도로에서 같은 국적인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경찰은 CCTV 등을 분석, 추적 끝에 이날 오후 5시쯤 경북 고령군 다산면 한 주택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와 B씨는 클럽에서 시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현금 50여만원과 귀중품이 들어 있는 명품 가방을 훔쳐 달아난 여성이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연수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27분쯤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길가 벤치에 놓인 B씨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도난 맞은 95만원 상당 명품 가방 안에는 현금 51만원과 신분증, 차 키, 화장품 등이 들어 있었다.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한 끝에 A씨 신원을 특정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
인천 무인점포에서 가위를 이용해 키오스크를 턴 중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중학생 A군과 B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군 등은 이날 새벽 시간대 서구 한 무인점포에서 가위로 키오스크를 파손한 뒤 현금 10만원가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무인점포 인근에서 A군 등을 발견하고 검문을 거쳐 같은 날 오전 5시쯤 이들을 검거했다. A군 등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촉법소년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등이 범행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들이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금 시세가 연일 상승하는 가운데 금은방을 대상으로 한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금은방에서 순금 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10대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A군과 B군은 지난 15일 천안 동남구 신부동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16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쳐 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온라인 검색을 통해 범행이 쉬워 보이는 금은방을 사전 물색했고, 위급상황 발생 시 금은방 직원이 출입문을 원격으로 닫을 수 있다는 것도 파악해 각자
20대 남성이 아파트 베란다를 통해 아래층 여성 집에 몰래 들어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30분쯤 자신이 사는 화성 소재 아파트 아래층 60대 여성 B씨 집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열려있는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아래층으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바지를 벗고 속옷만 입은 채 거실에서 TV를 보다가 안방에 있던 B씨가 이를 발견하고 소리치자 창문을 통해 뛰어내려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아파트 인근에서 A씨를
천안동남경찰서는 15일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한 금은방에서 순금팔찌 30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남성 2명을 검거 하였다.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기로 사전에 공모하고, 한명은 자동출입문 앞에 서서 망을 보고, 다른 한명은 피해자에게 팔지를 구매할 것처럼 건네받은 후 팔에 차고 그대로 도주한 것이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금은방 CCTV를 통해 피의자들의 인상착의를 특정한 후, 주변 순찰차, 강력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예상 도주로를 수색하던 중 순찰차를
남해에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하고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15일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50대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30분께 남해군 한 아파트 지하 1층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50대 B씨에게 ‘너는 죽어야 한다’며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 구속했다.허벅지 등을 두 차례 찔린 B씨는 아파트 경비실로 피신해 도움을 요청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TV 등으로 동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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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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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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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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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1심 선고 한 달여 앞두고 보석 청구...검찰은 반대 의견 재판부에 제출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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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에 연루돼 재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심 선고를 한 달가량 앞두고 보석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는 지난 달 26일 법원에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다. 보석 신청 사유는 피고인의 건강 악화, 증거 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없는 점, 구속영장 범죄사실의 무죄 등이다.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은 보석청구서에 “피고인이 구속된 이래 구속기간이 1년 7개월을 넘어가면서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졌다. 피고인은 반복적으로 흑색변을 보고 있고 고혈압, 위염 등 증상이 있다”며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