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초등학생 8살 김하늘 양을 흉기로 살해한 교사 명모씨가 범행 26일 만에 구속됐다.대전지방법원은 지난 8일 오후 명씨에 대 “도주가 우려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지난달 10일 교내에서 하늘 양을 흉기로 살해한 지 26일 만이다.범행 후 자해를 시도했던 명씨는 정맥 봉합수술을 받고 병원에 머물러왔다.전날 체포영장을 집행해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명씨 조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저녁 늦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구속영장을 발부받은 대전서부경찰서 전담 수사팀은 명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계획범죄 여부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살해한 교사 명재완 씨의 범행 동기에 대한 경찰 조사결과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lt;2월10일자 대전세종충청면gt; 12일 경찰에 따르면 명 씨는 가정불화와 직장에서의 불만 그리고 자신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여 분노를 표출하게 되었으며 이 분노가 외부로 표출된 결과로 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 내에서 발생한 여학생 살인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인 여교사 A 씨가 범행 26일 만에 구속됐다. A 씨는 7일 오후 3시에 열린 영장실질심사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법정 출석 여부가 영장 발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 A 씨는 경찰에 불출석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지방법원은 8일 오후 A 씨에 대한 영장실질
180억 원에 달하는 주식 투자 리딩 사기 조직 중 '인출책' 2명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항소했으나 2심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제2-2형사부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와 B 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4년과 징역 5년 6을 각각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현금 인출책 역할을 수행한 기간과 인출한 돈의 규모, 범행 방법 등을 볼 때 피고인들은 미필적으로나마 이 사건 범행 금액이 사기 범행으로 인한 피해금인 것을 알면서 범행에 가담했다는 사실이 인정돼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매형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처남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당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5시 52분쯤 당진시 송악읍에 있는 모 아파트의 매형 B씨 집 앞에서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B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씨는 범행 직후 직접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시 B씨의 집 안에는 B씨의 장모이자 A씨의 어머니가 있었으나 A씨의 범행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범행 당
고속도로서 추돌사고 현장에서 도로에 쓰러져 있던 부상자를 자신의 견인차로 치어 숨지게 하고, 피해자 차량에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훔쳐 범행 사실을 숨긴 견인차 기사가 항소심...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강북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지난 20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새벽 4시 25분께 북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사이드미러가 접혀있지 않은 차량에
평소 알고 지내던 노인을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3일 평택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쯤 평택시 소재 80대 B씨 빌라에서 물건을 던지고 주먹과 발로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범행 후 집에서
창원서부경찰서는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 ㄱ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ㄱ 씨는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창원시 의창구 자기 집에서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아내 ㄴ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ㄱ 씨는 범행 직후 빌라 건물 3층에서 투신해 골절상
2월10일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 내에서 발생한 여학생 살인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인 여교사 A 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됐다. 사건 발생 후 25일 만인 7일 전담수사팀은 의료진과 협의를 거쳐 A 씨의 건강 상태가 호전된 것을 확인하고 오전 9시50분경 체포영장을 집행한 뒤 서부경찰서로 인치했다. 전담수사팀에 따르면 현재 A 씨는 경찰 수사관의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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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30년까지 S&P500 기업 1/4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M&A 컨설팅기업 아키텍트 파트너의 엘리엇 춘은 "2030년까지 S&P 500의 1/4이 장기 자산으로 대차대조표 어딘가에 비트코인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춘은 이러한 변화가 재무 관리자 사이에서 비트코인을 최소한 실험적으로라도 채택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주도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