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경북 산불'을 유발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2명을 빠르면 다음달 초 송치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피의자들은 성묘객 A씨와 과수원 임차인 B씨로 앞서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법원은 구속..
27명의 인명 피해와 9만9000㏊에 달하는 산림 피해를 남긴 경북 산불의 발화 원인으로 지목된 피의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24일 기각됐다.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 공병훈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산림보호법상 실화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A씨와 B씨(6
영덕경찰서는 13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열고, 소액절도 혐의로 형사입건된 피의자 3명에 대해 감경 처분을 결정했다.이날 위원회에는 외부위원 2명을 포함한 6명이 참석해, 동종 전력과 피해 회복 정도, 반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
지난달 경북 북동부지역을 초토화시킨 산불을 유발한 피의자 2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4일 결정된다.대구지법 의성지원은 이날 오후 3시부터 2차례에 걸쳐 산림보호법상 실화 혐의를 받는 성묘객 A씨씨와 과수원 임차인 B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다.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이날 오후 6~8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11시24분쯤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 있는 조무보 묘소를 정리하던 중 묘에 자라난 어린나무를 태우려고 나무에 불을 붙였다가 산불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
경북 초대형 산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24일 모두 기각됐다.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은 이날 경북 북부 대형 산불을 일으킨 혐의로 청구된 실화 피의자 두 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공병훈 전담판사는 "피의자들의 실화를 입증할 주요 증거들이 이미 수집되어 있으며, 실화와 다른 원인이 경합해 수만㏊에 달하는 산림이 소훼되는 결과가 초래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피의자들의 행위와 인과관계가 있는 피해 범위를 확정하는 부분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이어 "제출된 수사 기록만으로는 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가 2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경찰청은 조합원들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25일 동서석유화학 전기실에서 특고압 케이블 작업을 하던 중 소화설비가 오작동돼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 현장에 있던 5명 중 4명이 경상을 입었고 1명이 중상을 입었는데, 치료 중 지난해 11월16일 끝내 사망했다. 이와 관련 수사를 진행하던 울산경찰청은 당시 작업을 진행하다 부상을 당한 하청업체 공사부장 A씨와 작업팀장 B씨를 당초 참고인에서 최근 피의자
안동경찰서는 지난 12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고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택시기사 A씨에게 감사장과 검거보상금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12시 45분께 대구 평리동에서 한 남성을 태워 안동시 목성동으로 이동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피의자는 길가에 대기 중이던 시민 2명에게 봉투를 건네받고 다시 택시에 탔다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비웠다. 이를 수상히 여긴 A씨는 곧바로 112에 신고했고, 인상착의를 정확히 전달해 경찰이 현장에서 피의자를 체포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봉투에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으로 추정되는 현금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사건과 관련해 재판받고 있는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뒤 구치소에서 인권을 침해당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
5시간전
대구에서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홍보물이 잇따라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선거운동용 차량과 거리 현수막이 연이어 찢긴 가운데,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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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탐방객 안전문화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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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출범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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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 추가 모집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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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김병구 전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석학회원 선정
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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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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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한우마실 영농조합법인, 청주시에 우족 1500㎏ 기탁
충북 청주시 청원한우마실 영농조합법인은 15일 지역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달라며 900만원 상당의 우족 1500kg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작은 후원이지만 지역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푸드뱅크 및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 청원한우마실 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우족 600개를 기탁한 바 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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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학생공동행동 "충북대, 교내 민주주의 보장하라"
대학 교직원·학생들로 구성된 충북대학교 학생공동행동 10여명은 15일 충북대학교 대학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대는 교내 민주주의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고창섭 총장은 지난 3월 발생한 교내 극우 유튜버 난동사태에 대해 진상 조사와 피해자 회복 지원을 약속했다”며 “아직까지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3월30일 교내 집회 현장에 나타난 고 총장은 집회가 불법이라며 징계하겠다고 협박까지 서슴지 않았다”며 “이날 보여준 징계 협박에 대해 소상히 해명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