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에서 시비가 붙은 동포를 살해하고 달아난 외국인 남성이 8시간 만에 검거됐다.28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55분쯤 달서구 신당동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 인근 도로에서 같은 국적인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경찰은 CCTV 등을 분석, 추적 끝에 이날 오후 5시쯤 경북 고령군 다산면 한 주택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와 B씨는 클럽에서 시비
권영진 국민의힘 당선인이 "4.10 총선 패배 원인으로 '영남 탓'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며 "영남 때문에 기사회생했다"고 말했다. 또 당 원내대표로 '친윤...
사형을 원한 살인자의 겁박은 이뤄지지 않았다.대법원은 지난 25일 살인·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ㄱ 씨에게 무기징역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ㄱ 씨가 제기한 상고를 기각했다.ㄱ 씨는 지난해 2월 27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주거지에서 함께 살던 4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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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21시간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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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울진서 잇단 산불… 인명피해는 없어
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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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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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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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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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부산도시공사, 조경기술 업무협약 체결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부산도시공사와 탄소흡수형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조경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산도시공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은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문일현 건축사업본부장,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저감을 위한 건설산업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 ▲탄소흡수 조경기술 자문 및 공사 시행 ▲부산시 환경·도시계획을 위한 상호 논의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해 조경수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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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4주 만에 또 구조조정 발표…전체 20% 달해
6일 테슬라에서 또다시 대규모 해고가 이뤄졌다고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여러 전직 테슬라 직원들이 링크드인 등 기타 사이트에 게시물을 올려 더 이상 회사에 속해있지 않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 전 직원은 "오늘 테슬라에서 서비스 제품을 설계하고 이끌었던 8년 가까이의 여정이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한 달 동안 해고가 증가함에 따라 대부분의 테슬라 직원들은 일요일과 월요일마다 개인 이메일을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며 "결국엔 나도 '테슬라 고용 업데이트' 이메일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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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영동군 9남매 가정에 새집 짓기 지원
충북개발공사가 충북도, 영동군, 초록우산 등과 공동 지원해 도내 열악한 주거환경 개보수를 시행한다.어제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올해 저출산 위기극복의 동참을 위해 다자녀가구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점검했고 충북 영동군 심천면에 있는 부모 및 9남매 가정을 대상으로 선정했다.이에 영동군에서는 심천면 마을회와 합심해 부지를 확보했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집짓기에 필요한 비용을 모금할 예정이다.공사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의 총괄사업자로서 시행을 맡았다. 신성종합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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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흐리고 가끔 비·소강상태…낮 최고 13~21도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중부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 5~30㎜ ▲강원영동, 대전·세종·충남·충북, 광주·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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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흐리고 곳곳에 빗방울...한낮엔 평년 기온 밑돌아 선선
부산, 울산은 흐린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은 한낮 기온이 16도에 머물며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