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7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도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와 '새 정부 첫 세제개편안 분석 및 평가'를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열었다.더불어민주당 오기형·최기상·김영환 의원 등도 토론회 공동 주최자였지만 다른 일정 등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차 의원은 대주주 양도세 기준 하향 논란에 대해 "양도세 부과 기준을 보유 금액이 아닌 양도차익에 두고 과세
대토보상을 현금보상으로 전환한 경우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른 매수대상 토지 등에 대한 양도소득세의 감면 적용요건을 충족했다면 해당 감면규정을 적용한 세액으로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대토보상특례 적용 후 현금보상 받는 경우 납부할 감면세액 산정 시 양도세 감면 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거주자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해당 사업지역에 대한 사업인정고시일 부터 소급해 2년 이전에 취득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주식 양도소득세 기준을 둘러싼 당내 논란에 대해 "적절치 않아 보인다"며 "공개적인 입장표명을 자제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대표는 4일 오전 국회...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추는 내용을 포함한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증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에 대해 대통령실은 "선후관계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세제개편안 내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 수정 여부를 결론 짓지 못한 가운데,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현재 기준인 '종목당 보유...
15시간전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정부·여당이 의견 차를 보이고 있는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에 대해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고, 정부 또한 이 같은...
‘코스피 5000’을 외치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잘 나가던 주식시장이 지난 1일 320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블랙 프라이데이’의 배경에는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환원이 자리 잡고 있다. 부자 감세를 없앤다는 명분으로 대주주 양도세 기준을 기존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추는
더불어민주당이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이 되는 대주주 기준을 기존의 '종목당 50억원 이상 보유'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1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식 거래 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 대주주 기준과 관련, 전날 열린 고위당정
정부가 최근 발표한 세제개편안에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10억 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이 기준을 둘러싼 의견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여당 내 원내지도부와 정책위의장 간에 정면으로 엇갈린 메시지가 나오고, 일부 의원은 시장 혼란을 우려하며 공개
2025년 상반기에 국내주식을 양도한 개인이 과세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9월 1일까지 주식 양도소득세를 예정신고·납부해야 한다. ▲상장주식을 양도한 대주주, ▲상장주식을 장외거래한 소액주주, ▲비상장주식을 양도한 주주시장에서 거래한 소액주주는 제외)가 신고대상이다.K-OTC는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비상장주식 거래시장을, 소액주주는 지분율 4% 미만&시가총액 50억원 미만 보유한 주주를 말한다.이번 신고부터는 증권사로부터 계좌간 주식 이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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