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주요 대형병원인 '빅5' 가운데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일하는 교수들이 30일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휴진에 들어간다.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병원 중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은 이날 하루 외래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에 대
인천사랑병원은 암 환자의 안정적 진료를 돕는 암 진료 협력병원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암 진료 적정성 평가 1∙2등급에 해당하고 암 진료 역량을 갖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암 진료 협력병원을 지정하고 있다. 앞으로 인천사랑병원은 상급종합병원과 암 환자에 대한 진료 협력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인천사랑병원은 지난달 체계적이고 우수한 진료 시스템을 인정받아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진료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진료 협력병원에도 선정된 바 있다. 진료협력센터에 전담 인력이 상주하며 상급종합병원에서 입원과 수술,
청도 남성현초등학교는 지난 26일 4~6학년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학생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청도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가슴압박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방법 등 마네킹을 이용해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하여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시행률과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정지 사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119 신고 방법,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지 방법 등
아르헨티나 헌병대가 구급차에서 134㎏의 마약을 적발해 압수했다고 현지 일간 클라린이 8일 보도했다.살타에서 출발해 수도로 향하던 구급차는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의 16번 국도에서 헌병대의 불심검문을 받았는데, 구급차에 탄 일행은 긴급환자를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이송 중이라고 답했으나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이에 헌병은 구급차 뒤쪽까지 검문하기로 하고 당시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를 유심히 살펴봤다.긴급 이송이 필요한 중환자 팔뚝에 링거조차 꽂아있지 않자 이상하다고 생각해 마약 탐지견을 투입한 것이다.적발된 마
GC녹십자웰빙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의 고용량 IV용법 추가를 위한 3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임상 3상은 만성 간질환 환자에게 ‘라이넥주’ 정맥주사의 고용량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으로,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국내 18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진행된다. ‘라이넥주’는 이전에 진행된 2a상 임상시험을 통해 정맥주사의 용법 및 용량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다.‘라이넥주’의 정맥주사 용법 추가에 대한 필요성과 환자에
화천군 보건의료원이 ‘2024년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사업’을 추진한다. 의료원은 내달 2~3일 이틀 간, 지역 노인요양시설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65세 이상 주민 14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진행한다.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에서는 이동식 흉부X선 촬영, 실시간 원격판독이 이뤄지며,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검사까지 추가로 실시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할 계획이다.의료원은 결핵 진단 환자에 대해서는 무상 치료지원과 6개월 후, 추적검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수면 중 식은땀이 나고 체중
인천기독병원은 혈관센터 정선화/성숙환과장팀이 70대 하지 동맥협착증 환자에 대해 양측 하지동맥혈관 확장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인천기독병원은 지난해 7월 이혜민 원장 부임 이후 혈관질환에 대한 특성화를 목표로 시술과 수술 전문의 영입에 이어 혈관 조영 장비 및 최신형 혈관 초음파를 도입하는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1월 정식으로 출범했다.하지 동맥협착증은 다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동맥경화증에 의해 좁아진 질환으로 치료 없이 방치하는 경우 갑자기 다리에 혈액공급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제13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소방에 따르면 지난 3일~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62개팀 295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 어르신·장애인부 등 총 3개 분야와 특별부로 외국인부로 나눠져 진행됐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수상 결과 학생·청소년부는 ▲최우수상 성남소방서 ‘안전한 심폐소생술 방범대’ ▲우수상 평택소방서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구립 서구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당당한 걷기 활동'을 시작했다. 걷기 활동은 경증 치매 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수변공원을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으로, 이날부터 매주 수요일 총 8차례 진행된다. 구는 치매 어르신의 야외 활동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우울감 해소와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따뜻한 봄 하늘 아래 어르신들이 걷기 활동을 하면서 힐링도 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치매 환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여성 의사가 진료한 환자들의 사망률과 재입원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2일 영국 일간지 더썬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연구진이 65세가 넘은 70만명 이상의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이 연구에서 여성 환자의 약 31.1%와 남성 환자의 약 30.6%가 여성 의사에게 진료를 받았다. 연구팀은 여성 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환자가 남성 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환자에 비해 입원 후 30일 이내에 사망하거나 퇴원 후 30일 이내에 재입원할 확률이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미국 내과학연보(Anna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 중기부 장관 만나 현안 논의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은 29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 당선인은 △지역 엔젤투자허브 운영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조성 △임당유니콘파크 운영에 대한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진전문대 ‘인평중’ 학생들,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운영
“헤어 손질을 잘하는 헤어아티스트들의 노하우를 알고 싶어서 오늘 프로그램을 신청, 대학교에 직접 찾아와서 전문가인 교수님과 전공 언니, 오빠들에게 배워보니 재미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크게 듭니다. 친구들이 빠르게 잘 배워서 내 머리에 헤어컬러브레이드를 해줘 아이돌이 된 기분입니다. 하하하” 3일 오전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8시간전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청하면 전문가 합동점검”..제주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노후·취약시설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집중안전점검기간에 맞춰 ‘2024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주민신청제는 도가 자체 점검대상으로 선정한 시설물 외에 도민이 마을회관, 경로당 등 생활밀접시설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신청하면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진행해 위험요인을 찾아내 제거하는 제도다.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복지회관, 경로당, 노후건축물 등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이다. 단, 공사 중이거나 소송 중인 건물, 개별법에 따른 점검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로 도민 건강수준 파악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도내 19세 이상 성인 5,02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 왔다.올해 도내 19세 이상 성인 5,029명을 대상으로 총 17개 영역·171개 공통문항 및 지역선택 11개 문항에 대해 태블릿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1 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설문을 진행한다.조사는 통계적 방법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1일까지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시설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원인 식중독 의심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전수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올해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21개소를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상반기에는 전체의 60%에 해당하는 133개소를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보관 △식재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후변화 대응..제주시, ‘제주지역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정책특강
제주시는 지난 3일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정책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도시 공감 할 일의 재해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道와 행정시 간 긴밀한 협업을 도모하고, 향후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특강에서는 제주연구원 강진영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제주지역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글로벌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우리의 과제 등 도정 핵심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강병삼 제주시장은 “기후변화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
Generic placeholder image
녹색공간 확산..제주시, ‘2024년 곱들락한 집’공모
제주시는 자연친화적 녹색공간 확산을 위한 ‘2024년 곱들락한 집’ 공모를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곱들락한 집은 주택의 공간에 제주 돌담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볼거리를 제공하거나, 주택의 여유 부지를 녹색공간으로 조성해 주변환경과 잘 어우러져 미관이 뛰어난 주택을 말한다.신청은 건물소유자 또는 관리자, 읍면동장, 마을대표 등이 신청서와 함께 대상 주택의 전경․정면․측면 등이 담긴 사진을 첨부해 제주시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7월 중 현장답사를 실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