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닮은 시, 땀에도 젖지 않는 책. 출판사 민음사가 여름 한철을 위한 특별한 시집 ‘여름에 더 좋은 시’를 출간했다. 2018년부터 매년 선보여온 ‘워터프루프북’ 시리즈의 2025년 여름 시편이다. 배수연, 허주영, 박정대, 황인찬 등 감각적인 시인들의 작품을 묶은 이번 시집은 여
역사문화도시 경주가 전통 유산과 현대 예술을 아우르는 ‘예술수도’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4일 경주의 주요 미술관·박물관 4곳을 하나로 묶은 통합 할인입장권 ‘경주 아트패스’를 전국 최초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주 아트패스’는 △솔거미술관 △우양미
8월 한 달, 모바일 앱 ‘코레일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풍성한 할인 혜택이 쏟아진다.한국철도공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코레일 MaaS, 여름 바캉스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코레일 MaaS’는 코레일톡에서 렌터카·카셰어링·레저이용권·관광택시·짐배송·커피&빵 등 교통과 여행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여행 플랫폼이다.코레일은 전국 134개 철도역과 연계한 렌터카와 111개역 인근의 공유 차량을 빌릴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최대
한국철도공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늘부터 31일까지 ‘코레일 MaaS, 여름 바캉스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코레일 MaaS’는 코레일톡에서 ▲렌터카 ▲카셰어링 ▲레저이용권 ▲관광택시 ▲짐배송 ▲커피&빵 등 교통과 여행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여행 플랫폼이다.코레일은 전국 134개 철도역과 연계한 ‘렌터카’와 111개역 인근의 공유 차량을 빌릴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또 모든 이용객
충북문화재단과 남부권 관광협의회, 충북 전담여행사 여행공방은 21일 여행 상품 브랜드로 ‘옥보영 느린 여행’을 출시했다. 세 기관은 충북 남부권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옥천과 보은, 영동을 한 권역으로 묶은 뒤 앞 글자를 따서 남부권 관광 공동브랜드를 만들었다. 이번 여행 브랜드는 ‘시, 숲, 술을 따라가는 길’을 주제로 삼았다. 정지용 시인의 시가 흐르는 옥천, 속리산을 중심으로 산캉스를 즐길 수 있는 숲 자원을 보유한 보은, 영동 지역에서 재배한 달콤한 포도로 만든 와인 등 지역 특화 콘텐츠를 담았다.이와 함께 영동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부문 자회사 SK온과 윤활유·액침냉각 부문 자회사 SK엔무브를 합병하고, 대규모 자본 확충에 나선다.SK이노베이션과 SK온, SK엔무브는 30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SK온이 SK엔무브를 흡수합병하고, 합병법인은 오는 11월1일 공식 출범한다.이번 합병으로 SK온의 전기차 배터리, ESS 배터리 등과 SK엔무브의 기유·윤활유, 액침냉각, EV 공조용 냉매 등 핵심 사업영역에서 협력한다. 액침냉각과 배터리를 묶은 패키지 사업 등 신규 시장 진입, 사업 확대가
제주관광공사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인증 웰니스 관광지인 회수다옥과 WE호텔 제주에서 ‘웰니스 더블업 썸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 인증 웰니스 관광지 간 공동 기획한 마케팅이다. 한라산 중턱의 물이 맑기로 유명한 서귀포시 회수동 소재 두 웰니스 관광지의 대표 프로그램을 묶은 할인 패키지가 여름철 한정판으로 제공된다.회수다옥과 WE호텔 제주의 프리미엄 웰니스 콘텐츠를 결합한 이번 패키지 상품은 정상가 2
북한 주민 1명이 지난달 31일 서해 한강중립수역을 통해 귀순한 것으로 밝혀졌다.합동참모본부는 7일 우리 군은 지난달 30일 야간에 한강 중립수역의 중간선 이북 지역에서 감시 장비로 해당 인원을 최초로 식별했다.군은 인원을 발견한 후 10여 시간 동안 추적, 감시했다. 31일 오전 4시쯤 한강 중립수역의 중간선 이남 지역에서 연안 전투정을 이용해 구조했다고 전했다. 구조 지점은 수심 11m였다.북한 주민은 손을 흔들며 구조를 요청했고 군은 "대한민국 해군입니다. 귀순 의사 있으십니까"라고 물은 후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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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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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새마을회,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개최…지역 공동체 의식 다져
대구 군위군새마을회는 6일 군위읍 둔치에서 ‘2025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및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새마을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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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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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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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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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우성7차에 조경특화 설계… 하나의 공원 조성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에 제안한 ‘써밋 프라니티’를 개포의 세대 교체를 주도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명품 조경 설계를 제안했다고 12일 밝혔다.써밋 프라니티의 조경 설계는 루브르 박물관, 엘리제궁, 루이비통 본사 등을 설계한 프랑스 건축가 장 미쉘 빌모트와 VIRON이 공동으로 작업했다.VIRON의 디자인 디렉터인 김영민 교수는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특별시 조경상 우수상',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작가정원', 'IDEA Design Award 본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김영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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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투자자 97% 수익권 진입…상승세 둔화 가능성
최근 이더리움 상승세로 투자자 대부분이 수익권에 진입했으며, 이는 상승세를 둔화시킬 수 있다고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분석 회사 센토라에 따르면 이더리움 주소의 97%가 현재 수익을 내고 있다. 즉, 이더리움 주소의 평균 취득 비용은 이더리움의 시장가인 4225달러보다 낮다. 이처럼 높은 수익성 수치는 매도 압력이 크게 증가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가격 상승세를 둔화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글래스노드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미 차익 실현이 일어나고 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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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선물용'으로 다이아 목걸이 샀다…"30대처럼 보이는 50대 멋쟁이 선물용이라더라"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2022년 나토 순방에서 찬 목걸이와 동일한 모델의 목걸이를 서희건설 측이 대선 다음날 구매한 것과 관련해, 목걸이 판매 관계자가 "30대처럼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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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암호화폐 자문위원장 보 하인스 사임…후임에 패트릭 위트 임명
백악관 암호화폐 자문위원회를 이끌던 보 하인스 위원장이 사임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부국장을 맡고 있는 패트릭 위트가 뒤를 이을 예정이라고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엘리너 테렛 암호화폐 전문 기자에 따르면 하인스 위원장은 현직에서 물러나 민간 기업으로 복귀할 예정이며, 데이비드 삭스 백악관 암호화폐 차르의 AI 프로젝트를 계속 지원할 전망이다. 하인스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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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설 샘슨 모우 "이더리움 투자자들, 결국 비트코인으로 돌아올 것"
블록체인 업계 전설로 불리는 샘슨 모우 픽셀매틱 최고경영자는 이더리움 가격이 충분히 높아지면 이더 투자자들이 다시 비트코인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측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모우 CEO는 "대부분의 이더리움 보유자는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들은 새로운 내러티브로 전환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이더리움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더리움이 충분히 높아지면 그들은 이더를 매도해 새로운 세대의 매수자를 만든 다음 그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