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성산산성 18차 발굴조사와 관련해 지난달 27일 현장공개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성산산성 18차 발굴조사는 함안지역을 대표하는 삼국시대 산성인 성산산성 내 핵심유적인 동성벽 권역의 체계적인 정비와 기초학술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집수지, 성벽, 성산서원 등 유적의 시기별 변천 과정과 운영양상을 규명하고자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서 학술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날 현장공개회에 앞서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군의회 의원, 군 관계자와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관련 학계 조사성과 검토 및 보존대책 수립을 위한 자문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