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가 금융감독원 검사대에 올랐다. 금감원이 하나은행으로부터 사고사실을 보고 받은 뒤 수시검사에 착수해 금융사고 경위와 정확한 규모 등을 파악하는 상황이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인 23일 부당대출, 사적 금전대차, 금품수수 등으로 74억원대(약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소비자 중심경영 선언식‘ 및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반부패 실천 결의대회’ 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공사는 ▲소비자 중심으로 경영활동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운영 ▲소비자 입장에서 친절·신속·정확한 업무처리 ▲소비자와의 적극적 소통과 투명한 정보공개 등의 소비자중심경영을 선언했다. 이어서 공직사회 부패행위 방지 및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고자 하는 기관장의 확고한 의지를 담아 ▲ 금품수수 등 부정·부패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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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전 김천시장으로부터 현금과 선물 등을 제공받은 김천시민 902명이 '과태료 폭탄'을 맞았다.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법위반 혐의로 김천시민 902명에게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과태료 부과를 인정하지 않는 대상자는 추후 발송하는 정식 고지서에 첨부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이번 조치는 금품을 제공받은 선거구민 약 1800여명 가운데 이미 과태료가 부과된 인원과 사망자, 소재불명자를 제외한 9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에게는 금품 내용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0
전력거래소는 지난 14일 이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신규 승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청렴 교육은 '청렴은 타협할 수 없는 공공기관 임직원의 기본 덕목'이라는 정동희 이사장의 확고한 신념에 따라 시행됐으며, 정동희 이사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청렴은 전력거래소의 모든 의사결정과 업무수행 과정에서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렴의 의미를 단순한 금품수수 금지나 부패방지에 그치지 않고,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에 대한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본청을 비롯해 산하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소속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행위 ▲선거철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 행위 등 관련 법령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직무해태 및 소극행정 행위 등이다. 점검을 통해 출·퇴근 시간 및 유연근무 미준수, 연가·출장 관리 부실, 보안규정 위반 등 기본 복무기강 해이, 부적절한 언행, 성 비위, 금품·향응 수수 등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 점검과 함께 공직
하나은행에서 74억원대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수시검사에 착수했다.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부당대출과 사적 금전대차, 금품수수 등으로 74억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하나은행이 금융사고를 공시한 것은 이달 들어 두 번째로 지난 14일에도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350억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적발된 사고금액 중 대부분이 담보여신인 만큼 부동산 매각을 통해 부실여신 회수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향후 여신서류 점검 및 심사는 물론 취급 전반에 대한 시스템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의 장인이자 배우 견미리 씨의 남편인 이 모 씨가 거액의 주가조작 및 금품수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 기소되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연예인의 가족 관련 이슈를 넘어, 자본시장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금융 범죄로 인식돼 사회적 파장이 크다. 가수 이승기 씨의 장인 이 모 씨가 28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에 의해 구속 기소됐다. 이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검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이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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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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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 미국 멤피스와 축제교류 협약 체결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홍성에서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바비큐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14일 오후 6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맥 위버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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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KOMIR), 페루 에너지광업부 등 한국 초청연수 개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광업자산공사, 민간투자진흥청, 환경인증청, 수자원청 소속 공무원 13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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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천지 의혹?…野 "김문수 빅텐트, 내란·극우·사이비종교 결합체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캠프에 "극우·이단·사이비" 세력이 집결하고 있다며 김 후보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황정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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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창포원, 국가대표 생태정원 도약 준비 착착
거창군은 국가하천인 황강을 중심으로 합천댐 수몰지역 농경지를 대체 습지로 조성하고 수질정화 식물인 창포를 심어 2021년 5월 거창 창포원을 개장했다.거창 창포원은 개장 이후 누적 관광객 179만명이 다녀갔으며,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정원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다.거창군은 거창 창포원이 지닌 고유한 특색과 생태적 가치를 살려 국가정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생태정원 인프라 확충과 발전을 위한 체계적 추진거창 창포원은 국가하천 황강의 고수부지에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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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의료재단·수로한한의원, 양한방 협진체계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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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의료기관들이 손잡고 양한방 통합진료 체계 구축에 나섰다. 우아의료재단 산하의 반구동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과 전병찬신경외과의원, 수로한한의원은 20일 양한방 협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의과와 한의과의 장점을 결합해 뇌졸중 후유증, 파킨슨병, 척추·관절질환, 만성통증, 노인성 질환 등 복합 질환에 대한 다학제적 치료 접근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수로한한의원 2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세 기관은 협진 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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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두고 美中 신경전… "탈퇴하자" vs "더욱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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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를 향한 미국과 중국의 접근법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미국이 공식 탈퇴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은 WHO에 5억달러 추가 지원을 약속하며 존재감을 키웠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재취임 후 WHO 탈퇴를 명령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미국은 WHO 전체 예산의 10% 이상을 부담하고 있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2024년과 2025년 분담금 지급을 중단하며 탈퇴 수순에 들어갔다.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총회에서는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강경 발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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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제과 박기환 대표, 울산 시각장애인에 ‘뻥튀기’ 220개 따뜻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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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소상공인이 따뜻한 나눔으로 시각장애인들에게 기쁨을 전했다. 스마일제과 박기환 대표는 20일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옛날과자 ‘뻥튀기’ 220개를 후원했다.이번 후원은 소외된 이웃에게 정을 나누고,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 사이에서는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나눔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박기환 대표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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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2025 청년 창조발전소 꿈터+Dream-Camp 3기 모집
부산시 금정구 은 청년창업지원 특화 거점 및 청년 활동 공간인 청년 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에서 부산지역 내 대학생, 창업동아리 및 청년 예비창업가의 창업 역량 증진을 위한 '2025 Dream-Camp 3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Dream-Camp는 청년 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 산학 연계 등 청년창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공고일 기준 39세 이하 부산 지역 내 대학 생 예비창업가라면 누구든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5. 23. 15시까지 이메일(pr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