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는 지난 14일 응급조치로 주민을 구한 모범구민 3명에 표창을 수여했다.의장 표창을 받은 3명은 작년 12월 개운산 스포츠센터 근처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주민을 발견하여,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구조 요청을 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날 표창을 받은 구민 3명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밝히길 원치 않았지만, 뒤늦게 이 사실을 접한 성북구의회 이관우 의원(국민의힘, 성북동, 삼선동, 동선동, 돈암2동,
광명지역신문> 김미숙 경기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활동 및 중독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진행된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하였다.김미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조례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경기도에서 익명 마약류 검사를 통해 원치 않게 마약에 노출되었거나, 신상이 노출되는 것을 꺼려 마약 중독 치료를 받지 않았던 분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게 되었다.해당 개정조례안은 경기도지사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실
2024 하계 올림픽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파리 시민들이 올림픽을 보러 오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 퍼지고 있다.지난 14일 뉴욕타임스는 소셜미디어 틱톡 등에서 올림픽 기간 파리에서 방문객이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영상이 다수 공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가령 파리에 거주하는 프랑스계 미국인 미란다 스타르체비츠는 지난해 틱톡을 통해 "파리에 오지 마라. 몽땅 취소하라"면서 "그 어느 누구도 올림픽을 원치 않는다. 이건 엉망진창
동네 치안을 책임지는 지구대장이 술에 취한 상태로 시민 뺨을 때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9일 인천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0시20분쯤 남동구 간석동 길거리에서 20대 A씨가 “ 내 뺨을 밀쳤다”며 112에 신고했다. 모 지구대장인 B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로 택시에 타고 있었는데 자신이 휴대전화 앱으로 부른 택시라고 주장하던 A씨와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A씨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사건은 내사 종결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폭행죄는
동광 태양광 발전소가 당진시 석문면 초락도리 일원에 건설중인 송전선로 전주 공사와 관련, 삼봉 4리 주민들이 당진시와 동광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7km 송전선로 중 절반 정도가 지나가는 삼봉 4리 주민들은 송전선로 관련 지난 5일 긴급 마을 회의를 갖고 “마을을 통과하는 송전 선로를 지중화 작업으로 시공하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주민 피해 보상이나 마을 발전기금 등은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한 송전선로와 관련해서 당진시 관계자는 “마을 이장이 주민 동의가 있었다고 해서 개발행위 허가를 내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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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내 자식 살려내라!”4일 오후 3시쯤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화성시청. 검은색 옷을 입고 하얀 장갑을 낀 채 위패와 영정사진을 품에 안은 유족들이 하나둘 분향소로 입장했다.아리셀 화재 사고 11일 만인 이날 처음으로 희생자 23명 중 20명의 위패와 15명의 영정이 모셔졌다. 이미 장례를 치른 1명과 연락이 안 된 2명, 얼굴이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는 이들은 제외됐다.편안한 얼굴의 희생자들 생전 모습이 담긴 영정이 올려지자 분향소 내에는 흐느끼는 소리로 가득 찼다.유족들은 눈물을 훔치며 “이대로는
“거점국립대와 인위적 통합 원치 않아”“초등교육 양성 목적성 약화” 주장교대 정원 감축, 석·박사 과정 신설지역과 상생하는 대학 되도록 노력김성규 진주교육대학교 총장은 “거점 국립대학교와 인위적인 통합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제9대 총장으로 4년 임기를 시작한 김 총장 앞에는 정원 감축과 통합 논의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김 총장은 2일 경남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방에 있는 대학들은 그 위치와 여건에 따라 서로 다른 방향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거점 국립대와의 통합이 대학 재정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다는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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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로당에게 암살당한 故박진경 대령 76주기 추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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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방송될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최연소 강력반장 겸 엘리트 경찰 출신 1호 탐정의 자부심을 가진 박민호 탐정이 최초로 시청자 사연 의뢰를 맡는다. 또, 크리에이터 '침착맨'이 김풍과의 우정을 과시하며 '사건수첩'에 출격한다. 박민호 탐정은 이날 어마어마한 사무실을 공개했다. 박민호 탐정은 현역시절 강력계부터 광수대까지 휘어잡아, 잡아들인 조폭과 흉악범들이 셀 수 없이 많은 '베테랑 경찰'이었다. 박민호 탐정의 어마어마한 경력소개 영상을 본 데프콘은 "길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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