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셀프 세금신고 앱 ‘쌤157’을 운영하는 널리소프트는 외국인 근로자 세금 신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클링커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사는 ▲세금 신고 안내 ▲상담 지원 ▲정책 정보 제공 등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천진혁 쌤157 대표는 “정확한 세금 신고에 필요한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해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이겠다”라면서 “외국인 근로자가 세금 신고 절차에서 겪는 불편을 기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널리소프트는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일본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물러나는 이유는 가격 변동성 때문이 아니라 복잡한 세금 요건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9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일본 금융 플랫폼 400F는 11월 전국 894명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투자 습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암호화폐를 보유했던 사람들 중 22.2%가 세금 시스템의 복잡성을 주요 이탈 이유로 꼽았으며, 이는 가격 변동성을 이유로 든 응답자보다 높은 수치다.현재 디지털 자산 보유자들은 변동성과 세금
암호화폐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각국 정부가 앞다퉈 과세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투자자에게는 '세금'이 수익률을 결정짓는 주요 변수가 된 만큼, 국가별 정책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지난 2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은 '2026 글로벌 암호화폐 세금 가이드'를 통해 국가별 과세 현황과 투자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과세 체계는 크게 매도 시 발생하는 차익에 부과하는 '자본이득세'와 채굴·스테이킹 등으로 얻은 수익에 매기는 '소득세'로
서울특별시 강서구청은 오늘 마곡 지하보행통로 무빙워크 '세금 낭비'와 관련된 언론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해당 결정의 책임 소재가 강서구청에 있지 않음을 명확히 밝혔다.구는 주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최대한 무빙워크를 설치해 줄 것을 서울시 건축위원회에 의견을 제시했으나,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지하상가 활성화 및 방화물 기능 유지 문제 등 사업자가 제시한 의견을 반영하여 공공도로 구간에만 무빙워크를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이와 관련 일부 언론의 ‘세금 낭비' 주
겨울방학을 앞둔 12월, 초등 교육 현장에서 주목받아 온 옥효진 교사가 초등 학습 필독서 5권을 동시에 선보인다. 유튜브 채널 ‘세금 내는 아이들’로 시작해 tv
고·양·부 삼성사재단에 연간 50억원의 세금이 부과된 가운데, 국회에서 세금 감면 방안이 논의됐지만 조세 형평성 원칙에 반하면서 뚜렷한 해결책은 찾기 어려울 전망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회는 23일 위성곤 의원이 발의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관한 청원을 심사한 후 법안심사 제1소위에 회부했다. 이 안건은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소위로 보냈다.23일 삼성사재단에 따르면 최근 부과된 세금은 2024년 42억원, 2025년 51억원, 2026년 65억원으로 3년 간 15
미국 애리조나주가 암호화폐 세금 면제 법안을 제출하며, 2026년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주 상원의원 웬디 로저스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인프라에 대한 주 및 지방세를 제한하는 3개의 법안을 발의했다.주요 법안으로는 암호화폐를 주세에서 면제하는 SB1044, 카운티 및 시·군이 블록체인 노드 운영자에게 세금이나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을 금지하는 SB1045가 포함됐다. 또한, 암호화폐를 고정자산세에서 명시적으로 제외하
미국 증시 호황으로 올해 서학개미들의 투자 규모가 266조원을 돌파하며 역대급 수준을 기록했다. 테슬라,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의 급등으로 막대한 수익을 낸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연말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한 절세 전략에 비상이 걸렸다.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보관 금액은 1807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1년 전보다 무려 800억달러나 급증한 수치다.S&P500 지수와 나스닥이 올해 각각 12.5%, 18.3% 상승
11월부터 폐업 소상공인이 받는 취업연계수당 및 전직장려수당이 비과세로 전환됨에 따라, 관련 수당의 22% 세금 공제 없이 전액 수령이 가능해진다. 이번 제도 개선은 폐업 이후 취업 재도전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8일 이같이 밝히며, 기존에 세금을 납부한 2020년~2025년 10월 수령자도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해당 수당을 지급받고 기타소득세로 공제됐던 대상자들은 관할 세무서에 경정청구를 통해 환급받을 수 있다.◆
연말 배당 시즌을 맞아 고배당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이 확정되면서 내년 1월부터 지급되는 배당금에 대해서는 절세 혜택이 적용된다. 옥석 가리기에 성공한 투자자들은 배당 수익과 세금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셈이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고배당기업의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법률공포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2026년 1월 1일 이후 지급되는 배당부터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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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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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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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착공식 가져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건설공사가 2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인창천은 구리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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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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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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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경기침체 장기화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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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내년에 처음 시행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양양군이 강원신용보증재단에 총 1억 원을 출연해 15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며, 2년치 보증수수료 전액을 군에서 지원해 금융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사업장과 주민등록을 3개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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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겨울 원도심 축제인 '2025 로데오 윈터 페스타'가 24일 막을 올린 가운데,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기러 온 시민과 관광객들로 로데오 거리에 활기가 돌고 있다.로데오 윈터 페스타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축제 현장에는 다채로운 플리마켓과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버스킹을 비롯한 공연도 마련돼 연말의 분위기를 한층 더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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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국도 7호선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도심 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천곡동~북삼동 간 최단 노선’개통식을 오는 12월 30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이번 개통식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준공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된다.본 도로는 송정동 1426-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73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연장 852m, 폭 20m의 4차선 규모로, 지난 2024년 6월 착공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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