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당권주자인 원희룡·한동훈 후보가 ‘주의 및 시정명령’ 조치에 이의신청을 한 데 대해 기각 결정을 했다.선관위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비대면회의를 통해 원희룡, 한동훈 2인의 당 대표 후보자에 대한 주의 및 시정명령을 재결해 공고했다고 밝혔다.앞서 선관위는 지난 12일 2차 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당헌·당규를 위반한 두 후보에게 주의 및 시정명령'을 담은 제재 공문을 발송했다.공정 경쟁 의무를 규정한 당규 제5조 제1항, 후보자 비방 및 흑색선전, 인신공격, 지역감정 조장 행위 등을
정부가 전국적인 무더위에 ‘폭염 주의’ 단계로 상향, 비상 대응체계 강화에 들어갔다. 특히 국민행동요령 실천을 당부해싸.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 발효가 확대됨에 따라 지난 21일 오후 4시부로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으로 진행된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13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4명 탄핵소추안에 일부 기권표를 던진 민주당 곽상언 의원이 원내부대표직에서 자진사퇴했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곽 의원이 원내대표단에서 빠지고 당에서 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소멸 위험 직전 단계인 ‘주의 단계’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이상호 연구위원은 최근 통계청의 주민등록인구통계를 이용해 분석한 ‘2024년 3월 기준 소멸위험지역의 현황과 특징’을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여름호’에 수록했다.분석에 따르면 인구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가 인구 소멸 위험 직전 단계인 ‘주의 단계’다.제주지역 소멸위험지수 값은 0.59로 전국 17개 광역시 가운데 10번째로 소멸 위험이 높았다. 전남이 0.329로 전국에서 소멸위험이 가장 높았고, 세종이 1.113으로 가장 낮았다.지방소
포항 지역 해안에서 해파리 출몰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포항시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휴가철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안전대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12일 국립수산과학원은 경상북도 전체 해안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했다. 중국 연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유체가 해류를 따라 7월 하순에는 남해안 전역 및 동해 전연안까지 대량 유입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포항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이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로 출마한 원희룡·한동훈 후보에게 ‘주의 및 시정명령’ 제재조치를 내렸다.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언론 공지문을 통해 "두 후보는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규정’의 제5조 후보자의 공정경쟁 의무 등 제1항과 제39조 금지되는 선거운동 제7호를 위반했다"고 말했다.당 선관위에 의한 공식 제재 조치는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원희룡·한동훈 두 후보는 전날 2차 방송토론회에서 최근 불거진 김건희 여사 메시지 논란과 비례대표 사천 의혹 등을 두고 날 선 공방을 펼쳤다.원 후보는 한 후보를 둘러싼
제주해역에 고수온 위기경보인 경고단계가 발령됐다.해양수산부는 24일 이날 14시부로 '폭염 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고수온 위기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고수온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1단계 → 심각 2단계로 이어진다.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서·남해 내만과 제주 연안*에 대해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 것이다. 수과원은 남해 중부~동부 연안에 대해 추가로 예비특보를 발표했다.주요 연안 수온은
산림청은 23일 오후 1시를 기해 충남·강원지역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앞서 서울·인천·경기에는 22일 오후 9시 경계 수준 위기경보가 발령됐다.나머지 지역은 주의 단계가 유지되고 있다.기상청은 장마전선 영향으로 24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 산지를 중심으로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내포 오세민기자
국가 배후 해킹조직이 제작, 유포한 것으로 보이는 신종 악성코드가 확인돼 국가정보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요 정부·공공기관들에 긴급 점검을 요청했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가정보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최근 '신종 악성코드 유포 주의 보안권고문'을 주요 정부·공공기관들에 전달했다.국정원은 보안권고문에서 최근 국제 및 국가 배후 해킹조직이 백도어 기능이 있는 신종 악성코드를 유포해 피해기관 전산망에 침투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와 관련해 위협 정보를 공유하니 각급 기관에서 백신을 최신
증권사 직원이 고수익을 미끼로 고객 돈을 사적으로 편취한 규모가 8년간 1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직원과의 친분을 믿고 증권사 직원 계좌로 돈을 맡긴 것이 사기로 돌아온 건인데, 증권사 내부통제 시스템만으로는 적발이 어려운 측면이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금감원은 16일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알리며 이 같은 증권사 직원의 제안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이 같은 증권사 직원의 사기 행각이 2016년부터 올해까지 거의 매년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대형사, 소형사를 막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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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가득 써내려 간 서예의 세계
묵향 가득 끊임없이 써내려가다보면 화선지에는 어떤 모습이 새겨질까.사단법인 삼다연서학회는 오는 25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전시 ‘지꺼지게 쓰당보민’을 열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소정 김선영 선생 지도로 실력을 갈고 닦은 회원들의 한글 서예와 한문 서예 작품이 소개되고 있다.작품 속 화선지 위의 붓놀림, 점과 선의 만남, 획의 강 약, 먹의 농담, 글씨의 짜임은 여러모로 우리의 살아가는 모습과 닮아 있다.글씨들은 “늘 하고 싶은 일보다는 꼭 해야 하는 일 먼저 하라”, “소나무는 추위에도 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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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대가면 세기건설중기 박기하 대표, 함께모아 행복금고 100만원 기부
성주군 대가면 세기건설중기 박기하 대표가 24일 대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대가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박 대표는 옥화1리 이장으로서 마을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할 뿐만 아니라 대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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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지원액 3배 증가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2023년 지원액이 전년도에 비해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는 18세 미만 아동의 연간 의료비가 100만원을 초과하면 그 초과분의 필수 비급여를 성남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수혜자는 최근 늘어나는 추세로 2022년에 24건 3100만원이었던 의료비 지원액이 2023년에는 53건 9900만원으로 대폭 증가했다.사업을 처음 도입한 2019년부터 7월 22일 현재까지 지원한 필수 비급여 의료비는 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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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 월동천 지방하천 개수사업 준공
경기도는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금광면 오산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월동천 지방하천 개수 사업을 마무리했다.안성시 월동천은 2006년 제방 붕괴로 주택 등이 침수된 곳으로 집중호우 시 지역 주민들의 피해와 불안감이 남아있는 하천이다.지방하천 개수 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제방을 높이거나 물길을 넓히는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도는 월동천 지방하천 개수사업에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 2019년 12월 착공해 하천 연장 1.8㎞ 하천구간을 정비했다.개수사업으로 기존 15~20m였던 하천 폭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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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잇단 화재… 1억 9000여만 원 재산피해
경북 경주의 한 자동차 차체 제작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억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9분쯤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의 한 자동차 차체 제작공장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66명과 장비 25대를 급파해 발화 5시간49분여만인 이날 오후 11시38분쯤 진화했다.이 불로 공장 건물 일부와 컨베이어 벨트 1대, 프레스기 4대 등이 전소되거나 부분 소실돼 소방 추산 1억8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과 경찰은 공장 내 프레스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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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시민들과 사회에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직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청렴일 것이다. 공직자의 청렴한 행동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의 바탕이 되고, 공정한 업무처리는 공직자를 향한 신뢰의 바탕이 된다. 이처럼 청렴은 공직자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덕목이다.공직자에게 있어 청렴함이 계속 강조되고 있음에도 공직자의 투기, 공금횡령, 금품수수, 초과근무수당 및 출장여비 부정 수령 등 공직자의 청렴하지 못한 부정행위가 잊을만하면 언론에 보도되는 등 공직자의 비양심적인 행위는 완전히 근절되지 않았고,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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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1기, 3개월 대장정 마무리...진선임 강사, "프로강사 재산은 경험"
광명지역신문=정현순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이 지난 24일 10회차 교육을 끝으로 3개월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놀탄학교 1기 과정 수료생 25명은 오는 8월 21일 교육생 워크숍에서 놀탄강사 수료증을 전수 받는다. 수료생들은 공부모임 2개반을 결성해 지속적인 역량강화훈련을 받게 되며 반장은 이정은, 유혜민 수료생이 각각 맡았다. 수료생들은 강의 시연 심사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어린이 놀탄학교’의 강사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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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오늘 매우 강한 소나기, 3호 태풍 개미 영향 받는 2024년 장마 언제 끝나나?
토요일인 7월 27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시간당 5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다. 또한, 오늘 밤까지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현재 기온이 점차 오르며 대기가 불안정해져,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경북권남부에는 소나기 구름대가 발달하고 있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은 점차 강해지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권으로 점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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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오 구미시의원 "산림사업 업무대행 정당한 수수료 지급 제도적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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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 산림사업의 업무대행에 필요한 수수료에 관한 체계가 정립된다. 구미시의회 양진오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미시 산림사업의 관리업무대행 수수료에 관한 조례안’이 제279회 제1차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양 의원은 “‘산림자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