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대전과의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제주가 홈 개막전에서 승리한 것은 2017년 이후 무려 7년 만이다.제주는 1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개막전 경기에서 유리의 페널티킥 2골과 진성욱의 쐐기골까지 더해 3-1로 승리했다.제주는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이주용, 송주훈, 임채민, 김태환이 포백을 구성했다. 김승섭, 이탈로, 최영준, 한종무가 2선으로, 탈레스, 유리 조나탄이 최전방으로 나섰다.전반 초반부터 위험한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