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경찰학부 자치경찰학전공 김정렬 교수가 최근 ‘세상의 교양과 상식’이란 제목의 온라인 강의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 온라인 강의는 김 교수가 세계 일주와 국내 일주를 통해 포착한 교훈적 지식을 현장과 결부시켜 설명하는 방식으로 제작된 강의로, 교육부의 ‘라
구리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제고를 통한 사회통합과 차별 없는 동등한 세상의 구현을 염원하며 화합과 온정을 다지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구리시 주최, 구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장애인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구리시장애인합창단의 식전 공연행사를 시작으로,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식후 문화 공연(가수 김성민, 강정아, 태우정, 박하, 염정아 등 출
경기아트센터는 장애인의날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 '내 모든 걸'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4월 19일~20일 이틀간 총 2회에 걸쳐 선보인다.연극 '내 모든 걸'은 후천적인 장애 발현으로 서서히 청력을 상실하는 천재 지휘자 '건우'와 농아인 아버지를 모시며 세상을 씩씩하게 살아가는 수어 통역사 '이유'가 만나 장애로 단절된 세상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다.이번 공연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오던 주인공 건우의 두 귀가 닫히는 과정을
세상을 내다보는 사각의 뙤창이다. 잠시라도 안 보이면 불안하여 눈 가는 곳, 손 닿는 곳에 둔다. 잠자리에서도 머리맡을 지킨다. 세상의 오만가지 정보를 알고 있는 데다 지인들의 안부도 때맞춰 ‘깨톡깨톡’ 일러준다. 매양 같이 놀자 보채는 사각 눈. 어떤 때엔 매콤 칼칼한 휘발성 자극으로 도파민을 과잉 분출시켜 밤을 꼴깍 지새우게도 한다. 요즘 휴대전화는 가히 만능이라 할 수 있다. 웬만한 공공기관이나 은행 업무는 굳이 직원들과 대면하지 않아도 척척 해낸다. 여러 사람과 화상으로 토론도 하고 정보 검색은 물론이고 운동기록과 건강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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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아티스트 ‘91DAYS’의 ‘열정페이’라는 곡 의 가사 중 일부를 보자. “내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내 예산은 턱없이 부족해 세상의 기준에 난 열정이 부족해 / 벌써 몇 번째인지 몰라 목말라 난 똑같은 얘기만 계속 반복해 / 달라지는 게 없으니 그런 거겠지 난 갖고 있어 값으론 따질 수 없는 가치를 그래서 내게 값을 매겨주질 않나 봐 / 난 앞만 보고 가고 싶은데 놈들은 또 내 지갑을 털어가 / 왜 열정은 환전이 안 돼요 Boss? 내가 원하는 건 나의 평화 최소한 필요한 내 Mo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케이엠파워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IT쇼’에 공동으로 참가한다.월드IT쇼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 전시회로 올해는 ‘혁신과 연결, 디지털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주제로 ICT 최신 트렌드 및 미래 기술 동향을 소개한다. 매년 국내외 10만명 이상의 ICT 종사자가 방문하고 있으며 참관객의 70%가 국내외 바이어로 구성돼 있어 참가 업체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대를 목표로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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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에리 중후군은 자기보다 뛰어난 주변 인물에 대해 극심한 질투와 열등감을 느끼는 심리를 말한다.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비엔나 왕실의 궁정 음악가 살리에리는작곡가 모차르트의 천재성에 감탄하며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든다. 왜 내가 아니고 그인가?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내가 아니고, 젊지만 오만하고 천박한 그에게 왜 신은 천재적 자질을 부여한 것인가? 막연한 분노와 광적인 질투 끝에 살리에리는 병으로 쇠약해진 모짜르트를 은밀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한다. 영화 말미에는 먼 훗날 그로 인한 죄의식에 젖
TV 볼륨을 올리거나, 다른사람과 대화할 때 말소리의 구별이 안 되거나, 귀에서이명소리가 들린다면 난청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불편함이 있는데도난청을 방치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말소리를 분별하는 능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과도 대화가 어려워서 관계가 멀어질 수도 있다. ◆ 난청이 생기는 원인이명이 잦아지거나 소리가 점점 작게 들리고, 말소리 구별이 안되는 원인은, 나이가 들면서 노화의 과정으로 난청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면, 중이염과 같이 귀에 생기는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요즘은 무분별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5일 중구 보수동 아테네학당에서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10회차에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를 초청해‘장애인 업무플랫폼 혁신스타트업 브이드림의 기업가정신’강연을 들었다.브이드림은 2018년 설립해 부산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ESG경영을 지원하는 B2B Saas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시스템 전문기업이다.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 23호 브랜치로 사회공헌형 장애복지 특화 브랜치로 지정됐다.브이드림은 장애인 일자리 환경 디지털화로 스타업의
백설기 떡잎 같은 눈봄날 4월 나뭇가지에온 세상의 나무를 네가 덮었구나 선녀 날개옷 자태인 양우아한 은빛 날개 펼치며송이송이 아름드리 얹혀 있구나 희지 못해 눈부심이 휑한 마음 눈을 뜨게 하고꽃잎에 아롱진 너의 심성아침 이슬처럼 청롱하구나 사랑하련다 백옥 같이 밝고 선녀 같이 고운 듯희망 가득 찬 4월의 꽃이기에 대구에도 왕벚꽃 군락지가 있다. 17일 상인동 월곡역사공원에는 벚꽃을 즐기려는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바빠서 벚꽃 시즌을 놓쳤다면 월곡역사공원으로 가 보자. 꽃송이가 커서 왕벚꽃, 장미처럼 겹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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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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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주인공 산티아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양치기로 살아가는 청년이다. 그는 반복되는 꿈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근처에 보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집시 여인은 꿈이 예언의 메시지라고 말하며, 운명을 찾아 떠나야 한다고 조언한다.“자네는 정말로 이집트 피라미드에 가게 돼. 거기서 자네를 부자로 만들어 줄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 거야.”길에서 만난 살렘의 왕 멜기세덱도 그가 이집트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보물이 있는 곳에 도달하려면 표지를 따라가야 한다네. 신께서는 우리 인간들 각자가 따라야 할 길을 적어 주셨다네.”그는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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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주택전시관 오픈
동문건설은경기도평택시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25일 오픈하고 본격적 인분양에 나선다.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 가구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84㎡A 530 가구▲84㎡B 139 가구▲107㎡ 84 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청약 일정은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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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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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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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거창·남해군과 함께 성장"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과 주요 보직자들이 지난 30일 거창군과 남해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박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 이어 첫 공식 일정으로 '거창군·남해군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이번 기탁식은 국립창원대가 추진하는 경남도립거창대학·경남도립남해대학 통합과 이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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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전초교 학생·부모·교직원 놀이한마당
창원시 진전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 학교 체육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 되는 '진전 어울림 놀이 한마당'을 열었다. 전교생 33명, 교직원 13명의 작은 학교 특성을 살려, 학생자치회가 주도하고 학부모와 교직원이 도움 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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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에서]다른 세계가 내 세상에 개입할 때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관련 전문 매체 가 지난 2월 밝힌 '2023년 최고 연봉 스포츠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다. 3600억 원이 넘는다고 한다. 2위 욘 람 연봉은 약 2600억 원, 3위 리오넬 메시는 약 1700억 원이라고 한다. 르브론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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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동물 보호 시민의식 커진 만큼 지자체 역할 중요
돌고래 체험시설인 거제씨월드에서 병에 걸린 채 쇼에 투입된 돌고래 2마리가 죽은 사건으로 거제씨월드 관계자들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거제경찰서는 관계자들을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동물보호단체 핫핑크돌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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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스리마일·체르노빌·후쿠시마는 경고의 이름
스리마일, 체르노빌, 후쿠시마. 모두 대형 사고를 낸 핵발전소 이름이다. 1979년 3월 28일 미국 스리마일 핵발전소에서 노심용융 사고가 발생했고, 1986년 4월 26일 옛 소련의 체르노빌 핵발전소가 폭발했다. 2011년 3월 11일에는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가 폭발했다.원전 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