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제1기 자치경찰위원들의 임기가 오는 5월 5일 만료됨에 따라 제주도지사 지명과 기관별 추천으로 위원회가 구성됐다.앞서 오영훈 지사가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을 자치경찰위원장으로 내정했다. 제주도의회가 김순홍 전 제주시 부시장, 고수형 전 제주도교육청 행정국장, 김광수 교육감이 이영호 전 자치경찰단 경찰정책관을 각각 추천했다.또, 국가경찰위원회가 고관용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위원추천위원회가 오복숙 전 자치경찰단 관광경찰과장, 김학철 전 제주경찰청 경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