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통령선거 진보·보수 유력 대선 예비주자들의 산업수도 울산과의 인연 및 주요 ‘어록’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경제중심부 울산은 역대 정부마다 수출과 경제성장 동력의 심장부로 대선 예비주자들이 특별한 애정을 가져온 게 사실이다. 정당별 대선후보 경선 때도 ‘울산 바람’의 여세를 몰아 서울 등 수도권까지 확산시킨 전례도 있다. 2002년 대선 당시 옛 민주당의 본선후보 등극에 이어 대통령으로 당선된 ‘노무현 울산 돌풍’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유력 정당별 대선주자들이 이번 6·3 대선후보 당내 경선에 이어 본선
6·3 대통령 선거 정당별 본선 대진표가 이달 말께 확정을 앞두고 20여명의 경선 주자들이 여론몰이에 사활전을 예고하고 있다.8일 본보 취재 결과 정당별 경선 주자는 더불어민주당 5~6명, 국민의힘 10~15명, 개혁신당 1명, 진보당 2명, 조국혁신당 등을 합쳐 20여명으로 추산된다.유력 경선 주자 캠프는 대부분 서울 국회 앞 여의도에 집중된다. 캠프별 선거 전문가군을 포진시키고 물밑 전략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최대 관전 포인트는 국회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2당인 국민의힘 등 거대 양당의 본선 주자가 누가 되는지다. 양당
6·3 대통령선거와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거대 양당이 각각 당내 경선룰 작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국민의힘은 금주부터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울산지역 정치권도 정당별 대선 후보군을 놓고 지지 세력이 결집 또는 분산되면서 여론이 소용돌이칠 것으로 보인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인 이재명 대표의 일극 체제 민주당의 경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후보를 선출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의견을 모았다.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하면서 조기 대선전이 본격 점화됐다. 조기 대선 시점으로 6월3일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오는 10일 전후로 정당별 대선후보 경선 준비가 본격화 돼 경선 캠프별 여론전이 불을 뿜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더불어민주당 등 범진보 5당은 정권 탈환을, ‘1호 당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여당의 지위를 상실하고 소수당으로 전락한 국민의힘은 전열 정비를 통한 정권 재창출에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정부에 따르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6·3 조기 대선’과 관련,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부 산업수도 울산 정치권 초반 관전 포인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차기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3일로 사실상 확정됐다. 7일 정부에서 가닥을 잡은 조기 대선 관리 스케줄에 따르면 당내 경선을 거친 뒤 정당별 본선 후보자 등록일은 선거일 24일 전인 5월11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5월12일부터 선거일 하루 전인 6월2일까지다.이에 따라 다음주부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정당별 당내 경선이 본격 레이스에 돌입하게 된다. 때문에 울산지역 정치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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