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가 신도시 열공급을 위해 추진해온 열병합발전소를 최근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난방공사는 1997년 7월부터 시간당 34.4G㎈ 열을 생산하는 열전용보일러 4기를 운영해 물금읍, 양주동, 동면 석·금산 신도시지역 4만 8000여 가구에 열을 공급해왔다. 하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동면 내송·외송·사송리 일원에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열공급가구 역시 1만 4000여 가구가 추가로 늘어났다. 이에 난방공사는 상대적으로 경제성이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