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등학교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일반계고등학교로 전환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고교체개편안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우려가 쏟아졌다.6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의원들은 읍면지역 일반고등학교의 위축 및 동지역 쏠림 현상 발생과, 기존 투자된 특성화고 관련 시설들에 대한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봉직 의원 "읍.면지역 일반고 위축-동지역 쏠림 대책은?"첫 질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강봉직 의원은 "이번 고교체제 개편안으로 읍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이상봉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그리고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김광수 교육감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애월읍을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강봉직 의원입니다.지난달 29일 고교체제개편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고교체제 개편의 중점은 학생 자신의 진로 및 희망에 따른 학교 선택권 확대를 위하여 ▲제주시 평준화고의 입학 정원 확대 ▲특성화고 교육환경 개선으로 전문적인 직업교육 제공 및 경쟁력 강화 ▲읍면지역 일반고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환경 개
한국새농민 제주특별자치도회는 23일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2024년 한국새농민 제주특별자치도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태민·김승준·강봉직 의원, 한국새농민중앙회 김안석 회장, 제주농협 윤재춘 본부장 및 새농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장 시상 및 공로패 전달과 회원 우수사례발표 그리고 회원 간 화합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쌀 소비확대 동참을 위한 '범국민 아침밥먹기 운동'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무상으로 임대해 준 폐교를 개인에게 다시 재임대해 준 마을회가 적발되는 등 폐교에 대한 관리.활용 방안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6일 진행된 제주도의회 제43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봉직 의원은 "폐교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강 의원은 "역사적으로 학교는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다해 왔다"며 "하지만 저출산 현상에 따른 인구 감소, 도시 발전에 따른 인구 이동의 가속화 등으로 인해 폐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고등학교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일반계고등학교로 전환하겠다는 내용의 고교체개편안을 발표한 가운데, 이번 개편안이 읍면지역 일반계고등학교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강봉직 의원은 6일 진행된 제43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이번 고교체제 개편안으로 읍면지역 일반고의 위축으로 불균형 해소에 대한 관심은 더욱 멀어질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고교체제개편안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2027년부터 제주고와 제주여상을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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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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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만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대신 '교통이용권 지급' 개정안 발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는 대신 버스도 탈 수 있는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만65세 이상에게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권은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를 포함하는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하고 일정 금액을 소진한 후에는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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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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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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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 폭행 가해자 85%가 주취자
119구급대원 주취폭행이 매년 200건씩 지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체 폭행의 85%가 주취폭행으로 드러나 이들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9 구급대원을 폭행한 사건이 매년 230여 건씩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폭행 가해 사건 중 약 85%가 음주자에 의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2019년 203건, 2020년 196건, 2021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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