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오는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 국민 생활과 밀접한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공시 검증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검증 대상은 올해 정보보호 현황을 공시한 773개사 중 ▲이용자 수 100만 명 이상 기업 26곳 ▲기간통신사업자 14곳이다. 특히 올해는 SK텔레콤 해킹 사태를 계기로, 검증 대상을 국민 생활과 직접 연관된 기업 중심으로 확대했다.대상 기업에는 삼성전자, 카카오, 네이버, SK텔레콤, 쿠팡, 티맵모빌리티, 우아한형제들, 이마트, CJ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