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17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강행 편승하는 오영훈 도정 규탄한다"며 "제주도의회는 도민의 뜻을 받들어 철저하게 감사하라"고 촉구했다.도민회의는 "오영훈 도정은 정녕 도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제2공항 강행의 길로 가려고 하는가"라며 "우리는 지난 9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의 정책협의에서 ‘철저한 검증을 통한 제2공항 건설사업 추진 지원’을 요청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 주 시작된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자료에서 보이는 오영훈 도정의 태도는 그야말로 마이동풍,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은 10일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백지화를 요구하며 차량 행진 시위를 펼쳤다.이들은 이날 트랙터와 화물차를 이용해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에서 출발, 동과 서로 나눠서 제주도청까지 차량 시위 행진을 진행했다.김미랑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회장은 “박근혜 정부 당시 지역주민들과의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제2공항 건설을 발표했고, 조류 충돌과 환경 파괴, 지속 가능성, 농지 소멸 문제를 제기하며 10년을 버텨왔는데, 10년 동안 제2공항이 없어도 제주도민에게 불편함
오늘로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을 발표한지 딱 10년째를 맞았다.지난 10년간 정권이 두번 바뀌는 과정 속에도 사전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면서, 현재 기본설계 및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밟고 있다.행정 절차가 진행되면서, 이 사업으로 인한 갈등 문제도 함께 커지고 있다.◇ '제2공항 건설' 결론난 국토부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용역...지역주민 반발지난 2015년 11월10일 오전 10시 국토교통부는 제주도청 4층 탐라홀과 국토부 청사에서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1일 오전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제2공항과 관련된 자료를 투명하고 종합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정보공개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의장은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가 최근 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을 2025년 하반기 ‘공공갈등사업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어제는 사업 예정지 발표 10주년에 맞춰 제2공항 갈등 해결의 원칙과 방향을 담은 메시지를 발표했다"고 말했다.이어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제기된 입지 타당성 문제 등 주요 쟁점 해소,
오늘로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을 발표한지 10년을 맞는 가운데, 제주 농민들이 제2공항 건설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전국농민회 총연맹 제주도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은 10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농민대회를 개최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성산에서 출발해 트랙터, 차량 선전전을 벌인 뒤, 오후 3시 제주도청에 도착했다.이날 김만호 제주도연맹 의장, 임기환 민주노총 제주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은 상복을 입고 농민대회에 참석했으며, 말미에는 상여를 불태우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이들 단체는 결의문을
제주 제2공항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12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공항의 과밀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위험"이라며 제2공항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추진위는 "제주 제2공항 반대 시민단체에서 '제2공항의 필요성은 과장된 수요예측 때문'이라며 사업 백지를 주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수요예측은 어디까지나 가정입니다. 경제와 관광, 인구, 사회적 변수에 따라 언제든 조정될 수 있는 수치이다. 그러나 지금의 제주공항 포화상태는 추정이 아니라 현실"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하루 평균 600여 대의 항공기가 뜨고 내리며,
오늘로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을 발표한지 10년을 맞는 가운데, 진보당 제주도당이 오영훈 지사에게 도민 직접투표를 추진하라고 재차 촉구했다.진보당 제주도당은 10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영훈 지사는 직접투표 혹은 공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따르겠다고 선언하라"고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 송경남 제주시을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진보당은 "10년 전 오늘 국토부는 도민의 뜻을 묻지 않은 채 제2공항 강행을 발표했다"며 "그날 이후 제주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이 2025년 하반기 공공갈등사업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됐다.
제9기 사회협약위원회는 지난 5일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열어 제2공항 사업을 하반기 공공갈등 중점사업으로 지정했다.
2025년 하반기 제주도내 공공갈등사업은 상반기보다 3건 증가한 총 27건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제9기 사회협약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하반기 공공갈등사업 중점관리대상으로 ‘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을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체회의에서 보고된 2025년 하반기 공공갈등사업 전수조사 결과, 도내에는 총 27건의 갈등사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대비 3건 증가한 수치로, 유형별로는 기피시설, 지역개발, 국책사업, 교통 관련, 지방행정 순으로 집계됐다.사회협약위원회는 갈등사
정의당이 제주 2공항 건설 반대투쟁 10년을 맞아 제주도민의 직접 결정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정의당은 7일 논평을 내고 "지난 10년간 제주 제2공항 추진에 합리적 근거가 없다는 사실이 거듭 밝혀져 왔다"며 주민투표 수용을 촉구했다.
정의당은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은 "박근혜 정권이 처음 추진했으나, 문재인 정부에서 멈춰 세웠다"며 그러나 윤석열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충북 음성군이 13일 군 및 읍·면 세무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연구 성과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이날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지역미래발전세 도입 및 효과적인 과세 방안’을 발표한 대소면 박윤아 주무관이 영광을 가져갔다.박 주무관은 기존 지방교육세를 디지털기기 및 환경 문제 관련 소비·지출 분야로 확대·개선하고 세율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어 우수상은 소이면 박동훈 주무관, 장려상은 금왕읍 차재혁 주무관과
과천시는 ‘2035 과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를 이달 28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도시 발전과 환경 보전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2035 과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 과천시의 중·장기적 도시정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 녹지체계 정비 등 도
여주시는 지난 11월 11일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 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 장보선 회장 및 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시민소통 간담회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생활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 시정 발전 방안에 대한 제안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여주시 소통 시책의 일환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
시흥시는 지난 11월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소통을 강화하고 미래 비전 구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소통간담회에는 함은정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 이봉관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신영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본부장, 정진현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시흥시 미래전략 정책 추진 방향과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2025년 성과 및 2026년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