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소리풍경을 다룬 독특한 소재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KBS 제주방송총국이 개국 73주년을 맞아 12일 오후 7시40분 KBS 1TV에서 를 방송한다.작품은 제주의 소리 환경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사람들의 무관심으로 무너져 가는 제주의 소리 풍경의 현실을 돌아보고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의 소리를 담아냈다.제작진은 천연기념물 팔색조와 멸종위기종 긴꼬리딱새의 귀한 울음소리를 생생하게 포착하고, 15년간 자연휴식년제로 사람들의 발길이 차단된 물찻오름을
섬유에 제주의 사계를 표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제주섬유예술가회는 오는 9월 2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선보이고 있는 회원전 ‘제주의 사계’다.이번 회원전은 2009년 3월 제주섬유예술가회 창립전을 시작으로 어느덧 15번째 전시다.현재까지 계속 회원으로 있는 초창기 회원들은 검은머리가 희끗해지고 갓 졸업한 젊은 작가들은 가정을 이루고 아이 엄마가 되기도 했다.긴 세월동안 제주섬유예술가로서 꾸준히 작업하고 있는 이들 회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변화무쌍한 제주의 사계를 표현하고 있다.섬유예술을 좀 더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작
KBS 제주방송총국은 개국 73주년을 맞아 제주의 소리풍경을 다룬 다큐멘터리 '뮤트'를 12일 오후 7시 40분 KBS 1TV에서 방영한다고 밝혔다.'뮤트'는 제주의 소리 환경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사람들의 무관심으로 무너져 가는 제주의 소리 풍경의 현실을 돌아보고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의 소리를 담아냈다.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제주의 소리'가 주인공으로, 제작진은 천연기념물 팔색조와 멸종위기종 긴꼬리딱새의 귀한 울음소리를 생생하게 포착하고, 15년간 자연휴식년제로 사람들의 발길이 차단된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의 자연을 품고 살아가는 작가들이 제주의 사계를 작품에 구현했다.형전회는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형의 사계를 개최한다.이들 작가는 제주 자연을 사랑하며 그 모습을 작품에 투영했고, 이번 전시로 선보이게 된다.전시 작가는 강명순, 강보라미, 고난영, 김기량, 김남숙, 김진희, 이서윤, 오옥자, 진주아, 홍승현 등이다.
첼로로 제주의 사계를 그린다.끌로드가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아라뮤즈홀에서 선보이는 박소현 첼로 리사이틀 ‘한라의 사계’다.첼리스트 박소현에게 제주의 모든 것은 음악이 된다. 그가 첼로를 연주하고 소리를 그려내는 데에는 늘 제주의 자연이 주는 영감이 있었다.그에게는 첼로 안에 담아낼 수 있는 수많은 제주가 있었고, 그 아름다움을 관객분들과 나누고 싶어 이번 연주회가 마련됐다.그는 한라산 안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것 같은 ‘포퍼 요정의 춤’을 오프닝으로 한라의 태양의 에너지를 가득 담아 ‘카사도 모음곡’, 물과 숲의 모든 푸르름을
누군가 내게 동백꽃은 세 번 핀다고 했다.한 번은 나뭇가지 위에서 또 한 번은 길 위에서 마지막 한 번은 마음속에서.제주, 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중에 하나인 동백꽃.겨울이면 제주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어서 제주의 상징꽃이구나 하고 혼자 생각했다.그때는 동백꽃을 제주의 상징꽃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4.3을 추모하는데 제주의 상징인 동백꽃이 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그러나 동백꽃이 제주4.3 추모의 매개체가 된 계기가 있다.강요배 화백의 ‘동백꽃 지다’가 1992년 세상에 나오며
수려한 풍광과 푸른 바다를 보고 있자면 외국을 나온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제주의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영산 한라산과 이를 지키는 일만팔천여 개의 신, 그리고 설문대 할망 등 수많은 신과 설화도 많지만 그 중 일미는 흉년으로 굶어 죽어가던 제주도민을 위해 평생 모은 전 재산을 풀어 육지에서 사온 쌀을 모두 진휼미로 기부하며 목숨을 구한 의녀 김만덕 이야기이다. 그 어떤 전설이나 신화보다 제주의 정서를 표현하는 중요한 일화가 아닌가 싶다.1790년부터 1794년까지 5년 간 제주도에 흉년이 들어 사람들이 아사의
제주의 맛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에서 돼지고기, 감귤, 고사리, 버섯, 보리, 메밀, 꿀 등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재료다.청정 제주의 자연을 담은 ‘제주 특산물’을 맛보고, 즐기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일보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일원에서 ‘2023 청정 제주 1차산품 및 특산물 대전’을 개최한다.재료 본연의 맛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제주의 음식, 그리고 청정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가공·유통 제품 등 제주산 특산물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다양한 재료를 담아낸 제주만의 향토음식을 만나본
바당벗은 최근 창립 2주년 기념으로 화산섬 제주의 유일한 자연유산인 곶자왈을 지키는데 동참하고자 회원 1인 당 1만원씩 107명이 107만원을 모아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곶자왈 공유화 기금으로 전달했다.‘1만원의 기쁨’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양길현 대표는 “제주사회에 이와 같은 소박한 뜻이 이어져 제주의 허파이자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곶자왈 보전에 힘이 실리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실내악 향연이 이어진다.가을 정취와 감성을 실내악 연주에 담은 콘서트가 막을 올리기 때문이다.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2023 Autumn Concert를 개최한다.‘감성노트’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는 제주를 대표하는 연주자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작품으로 관객을 만난다.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조직위원회 주최 특별기획공연이기도 하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이날 공연에서는 제주의 감성을 표현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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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이 계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달성군은 3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군은 올 5월부터 1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지원 자금 소진에 따라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특례 보증 신청 대상은 사업장 주소를 달성군에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해 영업행위를 하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유흥업,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 업종은 제외한다. 지원 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며, 기업당 한도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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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창조경제센터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동행축제 개최
국민의힘 대구 북구 양금희 의원은 오는 22~23일까지 대구창조경제센터에서 ‘동행축제’를 맞이해 지역 소상공인 육성과 매출증진을 위한 ‘라이콘 밋업데이&플리마켓’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정책 설명회와 함께 영남권에 기반을 둔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현장 간담회인 ‘라이콘 밋업데이’를 비롯한 대구기반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함께 준비됐다. 첫날은 정부의 소상공인 기업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설명회와 함께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업체가 참여해 영남권만의 협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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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한우 관련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대한민국 대표 한우플랫폼인 'NH하나로목장' 앱에 무료상담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무료상담 서비스는 'NH하나로목장'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NH하나로목장'앱의 '무료상담'란에 사양·개량·질병·축사시설 등 한우와 관련된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을 게시하면 박사, 수의사 등 농협에서 선정한 각계 전문가가 답변을 달아준다.더불어 정부·지자체의 지원사업 조회, 씨수소 상세 정보 확인, 축산 관련 자료실 등 이용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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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현장사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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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미(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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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부터 연예예술, 시민예술까지. 서귀포 문화예술계가 달빛 아래 공연을 펼친다.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서귀포지회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2, 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사계예술제의 하나인 월색예술제를 개최한다.‘문화-예술-공감’이란 부제를 내걸고 마련하는 이번 축제는 서귀포무용대전, 서귀포연예예술제와 더불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예술단체 공연도 선보인다.이외 추석 연휴 기간 관광객, 가족 단위 관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귀포모커리카페, 해녀체험, 작가들의 책 나눔 및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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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트멍관객상에 김경만 감독 ‘돌들이 말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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