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즐기는 미식축제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이 오는 9일부터 열흘 간 제주 전역에서 개최된다.JFWF는 국내·외 최정상급 셰프들이 제주의 청정 농축수산물로 요리를 선보이는 제주의 미식축제다.특히 도내 대학 조리학과 대학생들과의 협업과 수익금 전액 장학금 기부 등을 통해 제주지역의 미래 셰프 인재 양성에서 기여하고 있다.올해 JFWF는 ▲제주 고메스푼 맛집 200선 발표 ▲음식 영화 야외상영 이벤트 ▲와인클래스 ▲와인페어 ▲마스터셰프 클래스 ▲가든디너 ▲디저트페어 ▲와인디너 ▲갈라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핵심상권이자 국내 최대 유동인구 밀집 지역인 강남역 사거리에서 제주의 가치를 알리고 제주사랑 실천을 독려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제주도는 30일 서울 강남스퀘어에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주 유치 기원 등 제주 브랜드 홍보의 장인 ‘제주야! 이제 내 고향하자♥ - 제주의 하루 두 번째 이야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제주 고향사랑기부자 대다수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30~50대라는 점을 고려해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의 푸르른 자연 속에서 천연기념물 제주마와 함께하는 '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27일 516도로변 제주마방목지에서 열렸다.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제주의 고유자원이자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를 중심에 두고,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재현·복원하면서 제주마의 빼어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개막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농협중앙회 및 축산농협, 제주마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도민 및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26일 오후 제426회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제주대학교는 하루속히 특수교육학과 설치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해 달라"고 밝혔다.김 의장은 "제주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2003년 751명에서 2013년 1246명, 2024년에는 2115명으로 20년간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그런데 현재 제주의 특수교사 수는 383명에 불과해 장애인 특수교육법상 배치기준에도 35명이 모자랄 뿐만 아니라, 복지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 수급은 생각지도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그는 "현재 특수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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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30년 넘게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홍진숙 작가의 개인전 ‘겹겹의 시간, 섬’이 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에서 열린다.홍 작가는 직접 탐구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담아내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고 사라져가는 자연과 문화에서 느낀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제주 곳곳을 돌아다니고, 자료를 수집하며 제주 자체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한 시도를 끊임없이 해왔다. 그의 작업은 그 과정에서 자연과 문화를 아우른다.이번 전시에서 홍 작가는 오랫동안 작업 활동을 하며 쌓인 자료들을 아카이빙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구체적으
최근 신문을 보면 단연코 제주의 화두는 APEC 유치다.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2025년에 APEC이 제주에서 열리기를 기원하고 있다. 2025년 제주 APEC 유치는 우리나라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필자 역시 제주도의 미래, 특히나 자라나는 내 자식들에게 더 좋은 경제와 고용 인프라를 물려주기 위해 소속된 단체에서 유치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양한 시민, 단체, 공직자를 만나면서 노력은 간절함이 되었다. 아래 세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APEC 유치로 제주의 관광 산업이 발전할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곶자왈 조례 개정’ 재추진은 제주의 곶자왈 보전 및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18일 밝혔다.제주도는 곶자왈 주민설명회 관련 일부 환경단체에서 ‘제주도의회의 의결을 비웃기라도 하듯 졸속 재추진 시도’라고 비판내용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제주도는 환도위가 지난 2월 27일 ‘곶자왈 보전 및 관리조례’전부개정안을 부결한 이유는, ‘곶자왈 매수청구’가 상위법에 위임을 받지 않은 점과 곶자왈 조례개정 추진 과정 중 ‘도민사회의 신뢰회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라고 밝혔다.도는 도의회의 의견을 수용, ‘곶자왈
제주시교육지원청은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주4·3평화·인권 인문학 체험 연수‘오늘을 읽는 4·3’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전 독서 활동으로 4·3평화·인권교육주간에‘제주를 읽다’를 주제로 ‘신비 섬 제주유산’을 읽으며 제주의 역사․문화․자연을 이해하고 제주의 가치를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체험 연수는 4․3의 이해, 유적지 답사, 마을 둘러보기 과정으로 진행된다.4월 16일에는 오승국 강사의 해설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주4·3의 역사적 진실을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와 관련해 11일 논평을 통해 "반성과 쇄신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3인의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넨다"며 "부디 도민의 여망을 받들어서, 국회에서 제주의 민생과 이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드러난 민심에 귀 기울이겠다. 민심은 언제나 옳다"며 "앞으로 당과 정부의 변화 속에서 제주의 현안과 정책들도 잘 녹아들 수 있도록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제주시 구좌읍 지미봉 봉사단은 27일 회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미봉 둘레길 환경정비를 전개했다.이번 활동에서 봉사단은 지미봉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오름 둘레길 예초 작업과 지장목 가지치기 작업을 수행했다.한편, 지미봉 봉사단에는 제주의 대표 오름인 지미봉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분기별로 오름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안지현 부단장은 "제주의 명소인 지미봉의 보전과 관리를 위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우리 봉사단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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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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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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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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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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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웹, 디자인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찾기’ 베타 오픈
7시간전
브랜드 빌더 아임웹은 사업자가 브랜드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비교하고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찾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아임웹은 사업자가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웹사이트, 쇼핑몰 제작에 100% 노코드 방식을 지원하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디자인을 쉽게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풀을 운영해 사업자의 디자인 장벽을 낮추고 있다. 또 커머스 활동과 마케팅에 필요한 기능들을 자체 개발해 제공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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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돼지고기는 한자어로 돈육, 제육이라고 한다. 무게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육류이다. 이슬람권, 유대권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쉽게 맛볼 수 있는 고기이다.한데 선호하는 부위는 나라ㆍ국민 별로 다른 양상을 보인다. 다민족 국가인 미국인은 앞다리ㆍ뒷다릿살을 즐긴다. 일본인은 돈가스용 안심과 등심을 좋아한다. 유럽인은 돼지의 등과 옆구리 살로 만든 베이컨을 자주 찾는다, 한국인은 단연 삼겹살이다.▲우리나라에선 돼지고기 하면 삼겹살을 떠올릴 정도로 그 사랑이 유별하다. 직장 회식, 가족ㆍ친목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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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중학교 수영부 창단...초등학교 연계 선수 육성 기대
중문중학교가 도내 중학교에서 세 번째로 수영부를 창단했다.중문중은 7일 학교 체육관에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 김인경 서귀포시수영연맹 회장, 이성돈 총동문회장, 강혜림 학교운영위원장, 김진희 학부모회장, 조규철 수영부학부모회장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영부 창단식을 가졌다.도내 학교 수영부는 현재 대정초와 중문초, 대정중, 한라중, 남녕고 등 5개교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중문중 수영부가 창단하면서 6개교로 늘었다.중문중 수영부가 창단하면서 지역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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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모터스, 어린이 그림대회 개최
BMW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가 '제5회 어린이 그림대회 Draw Your Dream'을 개최한다.삼천리 모터스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꾸고 있는 모든 것을 그림을 통해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어린이 그림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대회는 온라인 예선, 오프라인 본선으로 구성되며, 5세에서 13세까지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작품 접수는 ▲ 유치부 ▲ 저학년부 ▲ 고학년부 부문이며, 이달 말까지 온라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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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제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오는 5월 29부터 31일까지 제19회 제주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김대중 정부 시절 6·15 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01년 시작된 제주 포럼이 벌써 20년 이상 계속되고 있어, 동아시아와 세계평화를 위한 대표적인 포럼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당연하다. 2005년 노무현 정부가 제주를 ‘세계평화의 섬’으로 선포한 이래, 제주 포럼은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임을 홍보하는 데 대단히 중요한 행사가 되어왔다. 노무현 정부가 동북아 중심 국가를 주창하면서 그 담론의 허브로서 제주를 세계평화의 섬으로 선포했기 때문이다. 지방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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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구 1000만명 감소…사회시스템 전면 개편해야
20년 후 우리나라 생산가능인구가 1000만명 가까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반도미래인구 연구원이 발간한 ‘2024년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전체인구를 연령 순으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나이를 뜻하는 중위연령은 지난해 기준 45.5세에서 2031년에 50.3세로 올라, 국민의 절반이 50세 이상이 되는 것으로 예측됐다. 저출생으로 인해 15~64세에 속하는 생산가능인구는 2023년 3657만명에서 2044년 2717만명으로 940만명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역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제주지역 유소년인구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