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행복공작소 장애인 직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임직원 등 20여명이 5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남송이오름에서 오름 탐방로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이들은 오름 입구에서 예초 작업을 실시하고 제주신화월드 테마파크에서 사용했던 목재를 재활용해 탐방로를 정비했다. 표고 339m인 남송이오름은 북서쪽으로 터진 대형 말굽형 분화구를 주축으로 북측 능선 허리에 형성된 원형분화구, 그 북쪽에 ‘소로기촐리’라는 이름의 알오름으로 구성된 복합화산체다. 오름의 지형이 날개를 펼친 소로기(솔개
서부지방산림청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조성한 ‘제주 수악오름 도시숲’을 오는 12월 개장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수악오름은 한라산 둘레길과 연결된 곳으로 맑은 날씨에는 한라산 백록담, 서귀포 시내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고려와 조선시대에 조랑말 사육을 위해 쌓아놓은 현무암 돌담길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명소이다.이번 개장되는 도시숲은 오름 초입부에 빛의 화원, 향기정원, 새소리명상원, 편백숲 및 돌담길 데크로드 등을 조성, 오감으로 숲을 느낄 수 있으며, 오름 정상까지는 데크계단,
제주의 오름 등의 훼손 방지를 위해 자주 사용되는 야자매트와 관련해 최근 타지역에서 플라스틱 재료가 사용된 제품이 확인되면서, 도내 야자매트 전수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16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443회 임시회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의원은 " 제주 올레길이나 오름 등에 설치되는 야자매트는 당국이 나서 친환경 인증제 등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강 의원은 최근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전남 광주지역 7곳에 설치된 야자매트를 조사한 결과 6곳에서 플라스틱 섬유가 발견됐다는 언론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9일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용눈이 오름 일대에서 ‘1단체 1오름 가꾸기’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제주지역본부 임직원 30명이 참여해 오름 탐방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탐방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울타리, 계단데크 등 시설물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가을철 탐방객 증가 시기에 맞춰 환경 훼손 방지와 깨끗한 자연환경 유지를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LH 제주지역본부는 제주도의 자연환경 보전 뿐 아니
서귀포도서관은 내달 6일까지 서귀포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성인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제주 오름 산책’ 프로그램을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김영동 초록길벗 대표의 지도로 제주의 오름을 생태적·역사적 관점에서 탐구하며 지역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지난 23일 첫날에는 오름의 형성과 지형적 특징 그리고 오름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생태를 살펴보며 오름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오름을 통해 제주의 역사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과 31일까지 새별오름과 백약이오름 일대에서 청렴 문화 확산과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신박한 청렴의 날–함께 쓰담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혓다.‘함께 쓰담고’는‘함께 쓰레기를 담고, 서로의 마음을 쓰다듬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직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제주의 자연 속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과 부서 간 소통의 시간을 함께 갖는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오름 일대를 걸으며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를 몸소 실천하는 청렴 문화 체험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제주시교육
제주소방서 오라의용소방대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8일 의용소방대와 함께 자연정화활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오름과 종합경기장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산림 내 쓰레기 수거, 불법 소각행위 계도,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는 오는 8일 남원읍 물영아리 목장 일대에서 ‘물영아리 습지문화제, 숨 그리고 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귀포시가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 받은 것을 기념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물영아리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보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행사 주 무대를 기존 물영아리오름 생태공원에서 목장 지대로 변경해, 제주의 고유한 목축 문화와 습지의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주요 프로그램은 ▲습지․오름 탐방 ▲물영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은 최근 제주시 한림읍 상명리 소재 느지리오름 환경정화 활동과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물품 기부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전했다. 제주지원은 상명리새마을회와 협력해 느지리오름을 환경정화 대상 오름으로 지정하고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또 주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환경보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물품을 상명리새마을회에 전달했다.원광연 제주지원장은 “깨끗한 오름은 제주를 대표하는 소중한 자산이며, 지역 사회와 함께 보전하는 것이 진정한 ESG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를 '쉼터형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한 내부환경 개선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우선적으로는 사업비 4800만원을 투입해 연북로·이도2동 재활용도움센터 2곳을 대상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공사에서는 내부는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해 제주를 상징하는 ‘오름’을 형상화한 친환경 벽면을 조성하고,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공사로 쉼터 같은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진다.제주시는 이번 공사의 효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이용률과 주민 만족도를 점검하고, 사업 성과에 따라 다른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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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7일, 신규 5성 등급 자연 속성 사수 영웅 ‘사르미아’를 업데이트하고, 그녀의 서브 스토리 ‘남겨진 자의 계절’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사르미아는 ‘에픽세븐’ 세계관에서 마신 전쟁의 공로로 엘프 장로가 된 인물로, 고향인 ‘던 블라이아’를 부흥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전투 중 추가 턴을 획득하는 아군과 연계 시 행동 게이지 증가로 빠른 공격 기회 확보, 집중 게이지 극대화 시 상성 무시 광역기 ‘해방의 날개’ 발동, 아군 전체 무적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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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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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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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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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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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길 의원 "필수의료할수록 손해··· 경기도의료원 재정지원 체계 전부 뜯어고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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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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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노벨상 추천한 다카이치 뒤통수 쳤다? 中·日 긴장에 "동맹이 中보다 우리 더 이용"
대만 유사시 자위대가 개입할 수 있다고 시사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발언에 대해 중국이 강경하게 대응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동맹국인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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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훈 의원 "견적서·송장으로 경기비즈니스센터 수출 성과 부풀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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