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꽃을 담은 화폭이 깃든 미술시장이 열리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9일부터 5월 19일까지 박물관 내 갤러리 벵디왓에서 제2회 제미인 정기전 ‘연대와 소통으로 미술시장을 열다’를 열고 있다. 정기 회원전을 기획한 제미인은 지난해 7월 창립한 단체로 작가마다 서양화, 한국화, 민화 등 다른 물성의 재료와 소재로 다양한 회화작품을 추구하고 있으며 국내ㆍ외 교류전을 비롯해 개인전, 회원전, 초청전, 공모전 등에 참여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박물관 전시 작품으로는 ‘바다소녀’, ‘월매도’(김정운
'다산의 숨결이 깃든 청렴교육 1번지' 전남 강진군에 전국의 공직자, 교직원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및 단체 교육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
경남 밀양시는 23일 국보 영남루 경내에 있는 천진궁에서 단군숭녕회 주관으로 어천대제를 봉행했다. 단군숭녕회는 매년 음력 3월 15일에 단군이 승천하신 날을 기리는 어천대제를...
대구경북 지역의 헌혈률이 지난 10년간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대한적십자사 2023헌혈사업통계연보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의 헌혈률은 4.7%로 전국 지자체 중 전국에서 3번째로 낮은 수치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
조선 초기에 편찬된 지리지인 은 각 고을의 특징을 개괄하는 중요한 사료이다. 이후 편찬된 여러 읍지들의 바탕이 되면서 조선시대 지방의 문화사는 이를 중심으로 축적되었다. 에는 주제에 따른 지역의 정보가 체계적으로 기술되어 있고 특히 산천 및 누정과 같은 명승에 대한 정보가 자세
청주민예총 서예위원회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필소리 울림'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먹빛-여백 속으로'이며 곽현기, 김덕자, 김미숙 등 소속 작가 28명이 참여했다. 자연이 깃든 먹빛의 작품을 통해 여백이 주는 마음의 여유와 평온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작가들이 자유로운 문자 조형과 기법들을 활용한 정통 서예, 캘리...
“최첨단 스마트 의료 시대지만 혈액만큼은 인공으로 만들 수 없고 대체할 물질도 없습니다. 사고, 수술, 질병 등과 출산으로 혈액이 필요한 분들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헌혈뿐입니다. 이웃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며 성도들이 마음을 모았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15일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국내는 물론 미국, 페루, 인도, 베냉, 짐바브웨 등 지구촌 전역에서 활발하게 이뤄지는 가운
지난해 10월 대구광역시 종합복지관 배 할매 리더스대학 특강의 인연이 인도네이아 자카르타 독도홍보단 6명으로 꾸려져 올해 2월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향했다.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는 ‘Welcome to Jakarta’라는 문구와 라이프 리더스대학 45기 회장 박성자 외 홍보단장과 임원들의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가 걸려있었다.으스대도 될 듯한 느낌!그렇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배 할매의 집사 겸 기사 ‘조코’의 역할도 한몫했다. 아침 기상은 7시 배 할매의 애국정신이 깃든 애국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를 방문해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김 지사는 이날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후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및 고우일 농협은행 제주본부장 등 제주농협 관계자들과 양 지역의 고향사랑기부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아 눈길.김 지사는 “제주4·3에 깃든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기리는 날에 고향사랑기부로 제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제주와 함께 지역경제,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피력.
올해로 38주년을 맞은 인천 5·3민주항쟁의 기억을 되짚기 위한 행사가 인천 전역에서 펼쳐진다.인천민주화운동센터는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를 인천 5.3민주항쟁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우선 부평역 환승 통로에서 다음 달 1일까지 '다시 부르마, 민주주의여'라는 주제로 사진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인천 5·3민주항쟁 관련된 문제를 맞히는 퀴즈 풀이도 운영 중이다.특히 다음 달 3일에는 시민들과 함께 인천 5.3민주항쟁 정신이 깃든 주안역 남광장에서 주안 쉼터 공원까지 걷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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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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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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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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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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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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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특허 세계] 5월이면 생각나는 발명가였던 대왕과 대통령
5월은 발명의 달이고, 19일은 발명의 날이다. 5월이면 생각나는 발명가였던 대왕과 대통령이 있다. 발명가였던 대왕은 우리 민족의 세종대왕과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을 꼽을 수 있다. 세종대왕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문자인 훈민정음, 즉 한글을 발명하고 역사상 가장 뛰어난 발명문화를 꽃피웠다. 특히 놀라운 사실은 세상에는 약 7,000개의 언어가 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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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에서 선수끼리 주먹 다툼을 벌여 양 팀 벤치와 불펜에 있던 선수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와 약 10분간 대치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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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 과해” 투헬 감독 김민재 작심 비판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승점 3을 날려버린 `철기둥' 김민재를 `직격'했다.뮌헨은 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3-20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골로 역전승을 거두는 듯했으나 후반 38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줘 2-2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김민재가 페널티킥을 헌납했다.후반 37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으려던 호드리구를 잡아채며 발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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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태칼럼] 아버지의 등과 어부바
단칸방의 생활이란 것이 그렇다. 방 하나에 둥근 상 펴고 식당도 되었다가, 중간에 커튼 치고 나면 한 방에서 온 식구들이 잠을 청하는 곳이 되었다가, 흑백 TV를 함께 보면 그 방은 영화관이 되곤 했다. 아마도 그 날은 매우 무서운 영화를 텔레비전에서 방영하였나 보다. 어린 난 하얗게 질려서 화장실도 못가고 야심한 밤을 미리 무서워하고 있었다. 자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