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4월 19일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고윤주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를 초청해 제주도의 대외 관계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제주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 정세의 흐름을 이해하고 제주도의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고윤주 道 국제관계대사는 제주의 대외관계 현황을 다방면으로 분석하면서, 기회와 도전을 위한 연계성 확대 및 시장 다변화의 비전을 제시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특강이 제주시 공직자들이 국제 정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주도의 대외 관계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주연구원이 2023년 추진한 미래기획연구의 일환으로 ‘깊고 오래된 섬-제주탐문’을 국문과 영문으로 펴냈다.제주도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질토래비’를 목표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숨겨진 혹독한 환경을 극복하고 찬란한 생태문화를 만들어낸 제주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제주의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끊이지 않았던 전쟁과 수난사 속에서도 세계사에 전례 없는 화해와 평화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특별한 섬으로 성장하기까지 긴 여정도 담아냈다.제1장 ‘제주도의 탄생과 Beautiful Island’, 제2장 ‘섬 문명과
육지에서 제주도로 전입 온 지 어느 듯 8년차가 되었다. 아직 제주도의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있지만, 따뜻한 제주 도민들의 미소 덕분에 매일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제주도로 전입 오기 전, 저는 제주도민들이 가진 친절에 대해 많이 들었었다. 그러나 실제로 이곳 생활을 시작하고 나서야 그 친절이 얼마나 깊고 진정한 것인지를 깨달았다. 제주도민들은 새로운 이웃과 새로운 동료를 따뜻하게 맞이해주었고, 제가 제주도의 생활과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러한 경험은 저에게 제주도민들의 친절이 단순한 말이나 행동이 아니라, 그들의 삶
최근 신문을 보면 단연코 제주의 화두는 APEC 유치다.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2025년에 APEC이 제주에서 열리기를 기원하고 있다. 2025년 제주 APEC 유치는 우리나라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필자 역시 제주도의 미래, 특히나 자라나는 내 자식들에게 더 좋은 경제와 고용 인프라를 물려주기 위해 소속된 단체에서 유치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양한 시민, 단체, 공직자를 만나면서 노력은 간절함이 되었다. 아래 세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APEC 유치로 제주의 관광 산업이 발전할 것으로
고기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가 제주 제2공항을 도민의 손으로 건설하는 ‘친환경 명품공항’으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고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2공항 건설로 인한 환경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제주도의 미래는 도민 모두의 손에 달려 있다. 이러한 중대한 프로젝트에 있어 도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이어 “제2공항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
4.10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26일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제2공항 건설을 위해 도민 참여를 확대하고, 제주도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업체가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제2공항 건설로 인한 환경 피해가 우려되는 현 상황에서, 천혜의 자연 환경을 보유한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제주도의 미래는 제주도민 모두의 손에 달려 있으며, 이러한 중대한 프로젝트에 있어 도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제주테크노파크가 제주산 항노화 화장품원료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기업을 모집한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제주형 항노화산업 지원 및 서비스기반 조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신규 제주산 화장품원료 발굴 연구를 바탕으로 지난해까지 22건의 원료를 국제화장품원료집(Internationa
제주도의 '돼지 이분도체 반입 허용' 논란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을 제주도 가축방역심의회가 개최된다. 정부의 강력한 방역대책에도 불구, ASF의 전국 확산이 현실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정 제주’ 사수라는 제주 양돈업계의 바램이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월2일 ‘반출·반입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
제주도의 '돼지 이분도체 반입 허용' 논란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을 제주도 가축방역심의회가 개최된다. 정부의 강력한 방역대책에도 불구, ASF의 전국 확산이 현실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정 제주’ 사수라는 제주 양돈업계의 바램이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월2일 ‘반출·반입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
상천리 상천분교장 터위치 ; 상천리 470-2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교육기관안덕면 상천리는 40여 세대에 10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중산간 마을이다. 마을 한복판 리사무소와는 직선거리 100m도 안 되는 곳에 상천분교장 터가 있다.창천초등학교에 소속되었던 상천분교장은 1962년 5월 1일 문을 열었다가 학생 수 감소로 1992년 3월 1일 폐교되었다.1946년에 상천리 주민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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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바다서 3.9규모 지진... 대구·경북서도 신고 28건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경남·부산·울산 등 영남권에서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국내 원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밤 11시 27분 발생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20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19일 오후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깊이는 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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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울산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춤꾼’= 우리 춤의 원형을 간직하고 맥을 잇는 유파별 전통춤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춘앵전, 산조, 태평무, 승무, 한량무, 십이체장구춤, 살풀이춤, 달구벌 입춤 등 다양한 전통춤들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052·275·9623.△보사노바 거장 ‘리사 오노’ 내한공연= 보사노바의 거장인 리사 오노가 처음으로 울산을 찾는다. 보사노바의 창시자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대표곡들부터 I Wish You Love, Pretty W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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