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12일 전날 세무사회가 ‘서울시의회, 회계사 밥그릇 지키기 위해 거짓 해명’이란 입장문을 발표한 것과 관련 “서울시의회에 대한 한국세무사회의 거듭된 거짓 주장이 도를 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서울시의회는 반박문에서 “세무사회는 서울시의회가 3월 10일 세무사회의 주장을 사실에 근거하여 설명한 것에 대해, ‘거짓 해명’이라며 3월 11일 거세게 비판했다”며 “서울시의회는 세무사회가 허위 주장으로 서울시의회와 의장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응분의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할 것”이
어떤 잘못을 했을 때 어떻게 사과를 하느냐는 늘 중요하다. 2005년 어느 가수의 음주운전에 대한 해명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음주운전 사고 이후 해명 기자회견에서 “술을 마신 건 맞지만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을 한 것이다. 사실 이 가수의 말은 법적으로는
HDC가 계열사 아이파크몰을 부당 지원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를 밟고 있는 것과 관련해 HDC가 26일 해명자료를 내고 "경영상 합리적 과정을 거친 정당한 의사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HDC는 "아이파크몰에 직접 투자하고 운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하고 이사회를 통한
봉화군은 본지 19일자 신문 4면에 게재된 ‘공무직근로자들에 대한 군청 공무원들의 갑질 기사’와 관련, 사실과 다르다는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첫째, 근로감독자는 공무직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근무시간을 모든 근로자와 함께 논의, 05:00-08:00, 13:00-18:00, 휴게시간을 08:00-13:00으로 협의했다.
기사의 내용처럼 낮 12시까지 출근하라고 지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고성을 지르거나 인격을 무시한 발언을 한 적이 없다.
14일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가 고 김새론과 관련, 해명 글을 냈다.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최근 가로세로연구소의 보도 내용에 대한 김수현 씨의 입장문을 배포드립니다.골드메달리스트에서는 가세연의 보도 내용에 대해 반박할 수 있는 입증 가능한 근거들을 바탕으로 다음 주 중에 입장문을 배포할 것을 안내했습니다.그러나 오늘 새벽 김수현씨가 심리적으로 급격하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당사는 김수현씨가 절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김수현 씨는 가세연의 보도 이후 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의 원
삼성SDI는 넥스트에라에너지와 4374억원 규모의 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13일 체결됐으며, 계약 금액은 삼성SDI 최근 매출액 대비 1.93%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오는 4월 15일부터 2025년 11월 20일까지로, 미국 시장에 공급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7월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에 대한 확정 공시다. 당시 삼성SDI는 넥스트에라에너지에 총용량 6.3GWh(기
제주도 중산간 지역의 대규모 관광개발을 명시적으로 허용한 제주도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을 놓고 많은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산간 지역에서 오름과 곶자왈 지역만 보전강화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는 제주도정의 설명에 환경단체들의 반박이 이어지고 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21일 논평을 통해 중산간 구역안과 관련해 "제주도의 주장이 억지 맞춤과 거짓으로 가면서 본래 도시기본계획의 위상이 누더기로 변하는 것은 아닌가 우려된다"고 꼬집었다.이 단체는 "제주도는 설명자료에서 2040년 제주도 도시기본계획에서 중산간 지역 관리방안 전략은
구미시는 지난 14일 대구MBC의 ‘경북 구미동물보호센터 ‘학대’ 고발’ 보도와 관련해 해명 보도자료를 발표했다.앞서 방송에서 구미시 동물보호센터는 시민들이 구조한 개가 영양실조 상태로 죽은 사건이 보도됐다. 한 시민은 “몸에 지방과 근육이 제로였고, 굶어 죽은 강아지”라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구미시는 해당 보도와 관련, 우선 최승훈 반려동물구조협회대표는 방송을 통해 ‘구미시동물보호센터가 구조한 개를 보호하지 않아 굶어죽었다’고 문제제기했으나, 구미시동물보호센터는 지난 4일 반려동물구조협회로부터 낙동강 주변에서 포획
지난 7일 서울시 민간위탁사업비 조례 개정과 관련, 9일 한국세무사회의 서울시의회 규탄 성명에 지난 10일 서울시의회가 해명자료를 내고 반박한 것에 대해 한국세무사회가 이를 조목조목 재반박했다.한국세무사회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의회의 "오로지 특정자격사의 밥그릇을 지켜주기 위해 이미 서울시에서 민간위탁 입찰과 업무가 진행되는 가운데 경과규정도 없이 1천만 수도 서울 시민의 대의기관이라고 볼 수 없는 행동을 하고도 또다시 거짓해명으로 점철하고 있다"고 직격했다.세무사회는 이번 서울시 민간위탁 조례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화성지역 거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분야 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화성시와 경과원은 4월 18일까지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화성시 거주 청년 구직자 20명을 선정, 5주간 제약·바이오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신청일 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상지대 사회봉사단은 2025학년도 사회봉사 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그중 보건계열 언어치료 전공 봉사 동아리 ‘언.재.나’는 2019년부터 원주시 보건소와 협력해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언어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박현 지도교수는 “보건소에서 진행되는 언어재활 프로그램이 뇌병변 장애인의 언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학생 봉사자들도 실무 경험을 쌓으며 언어재활 임상 능력을 강화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전했다.한편,
지난해 매출 100대 기업에서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기업 수가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1억원 클럽' 가입 대기업 수가 고물가 여파로 5년 새 6배 넘게 증가함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31일 연합뉴스가 연결기준 매출 100대 비금융 상장사의 사업보고서를 전수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은 기업은 총 55개사로 집계됐다.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은 직원들이 평균 1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는다는 의미다.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이 넘는 '1억원
우리나라 조세부담률이 법인세 급감 여파로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31위 수준으로 낮아졌다.법인세 감소 등에 따른 연이은 세수 펑크로 세입 기반이 약화하고 재정 여력이 축소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3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이 국회 예산정책처를 통해 집계한 OECD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의 조세부담률은 19.0%로 집계됐다.이는 37개 회원국 중 상위 31위에 해당한다.조세부담률은 한 나라의 국민과 기업이 부담하는 세금 비율을 나타내는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3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이는 곳도 있겠다.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다소 춥겠으나 낮에는 기온이 다소 오르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13~14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꽃샘추위가 점차 물러나고, 다시 포근한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