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설립한 종합매니지먼트 아티스트컴퍼니가 지난해 인수한 드라마 제작사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겼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기법 민사합의22부는 지난 5일 아티스트컴퍼니, 이정재, 이지웍스스튜지오 전 대표인 박인규씨 등 회사 투자자 3명이 김동래 아티스트스튜디오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김 전 대표가 아티스트스튜디오의 경영권 이전을 거 부한 것은 명백한 투자계약 위반”이라고 판단하며, 김 전 대표가 약
고양시 덕양구 지역 주민들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이 일부 내용에 대해 주민의 손을 들어줬다. 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16일 주민소송단이 '...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11일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 소송에 대한 원고 승소 판결에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민주당...
창원시내 6개 버스업체가 운전기사 784명이 제기한 통상임금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으면서 창원 대중교통이 붕괴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창원
창원 시내버스 노동자 784명이 통상임금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사측은 220억여 원에 달하는 통상임금 소급분을 지급할 형편이 안 된다고 호소했고, 창원시는 준공영제에 지원 근거가 없다는 견해를 고수하고 있다.◇6개 업체 총 220억 원 지급해야 =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제1민사부(
'여수·순천10·19사건' 당시 전남 구례 지역 희생자 26명의 유족 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2민사부는 구례 희생자 26명의 유족들이 국가에 청구한 총 41억 5000여만 원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희생자 23명의 유족들에게 33억 70
세무 당국이 아시아나항공에 부과한 법인세 중 일부를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조세 부과를 회피하거나 줄이기 위해 당국에 부정하게 축소 신고했다고 판단해 가산세를 부과한 건 잘못됐다는 취지다.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24일 아시아나항공이 서울 강서세무서장을 상대로 "법인세를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강서세무서가 아시아나항공에 부과한 913억원의 법인세 중 766억8천900만원을 초과하는 146억원에 대해서는 취소해야 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아시아나항공이 금호기업에
가축분뇨 악취로 인해 1억원이라는 과징금이 부과돼 법정다툼까지 벌였던 제주도내 한 양돈장이 5400만원으로 낮아진 과징금에도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23일 제주시 한림읍의 ㄱ양돈장측이 제기한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이 양돈장은 제주도의회 양용만 의원 가족이 운영하는 곳으로, 이번 소송 제기 내용은 지난해 대법원 판결까지 이뤄졌던 소송과 사건의 발단은 동일하다. 제주시는 2020~2021년 적발한 악취발생 사실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법원의 새만금공항 기본계획 취소에도 불구,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은 기본계획 고시대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1일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이 국토부를 상대로 낸 새만금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소송에서 조류 충돌과 환경 훼손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이에 대해 제주항공청은 지난해 9월 고시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에는 성산읍 일원 550만6000㎡에 5조4532억원을 들여 활주로, 유도로, 계류장, 여객·화물터미널 조성이 담겼고 현재 변동 사항은
당진시는 지난 11일 한국전력이 제기한 부곡공단 지반침하 관련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대전고등법원 제1행정부는 이날 한국전력에서 청구한 ‘부곡공단 침하 관련 위법 개발행위에 따른 원상회복 명령 통지처분 취소’에 대해 항소를 기각하며, 당진시의 손을 들어줬다.부곡공단 지반침하는 한국전력이 추진한 당진지역 전기 공급시설 전력구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해당 공사는 1.3km 길이의 전력구를 설치하는 대규모 사업이었으나, 개발행위 허가를 받지 않고 추진되어 국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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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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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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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용인시
◇5급 승진 ▲시민소통관 최두삼 ▲복지정책과 이윤영 ▲일자리정책과 한병성 ▲도시정책과 함인숙 ▲농업정책과 정태준 ▲위생과 조정희 ▲정보통신과 김상기 ▲농업기술센터 이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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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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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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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단계백일장, 청소년 문예 축제의 장 열려
구미의 대표 청소년 문예축제인 ‘제42회 단계백일장’이 지난 27일 낙동강체육공원 물놀이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청소년과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문학과 예술로 가을을 물들였다. 행사는 참가자 등록과 용지 배부를 시작으로 식전 공연, 개회식, 국민의례, 축사,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소년들은 운문, 산문, 그림, 서예, 웹툰 등 5개 부문에서 200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현장에는 전년도 수상작과 단계 하위지 선생 관련 전시가 마련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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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계승의 장’ 울진성류문화제 성료
울진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제49회 성류문화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문향과 충절의 고장 울진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의 다채로운 창달을 위해 마련된 문화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 열린 제7회 울진 전국 한시백일장대회는 지역 및 전국의 문인이 200여 명이 참여해 옛 선비들의 풍류와 학문적 기품을 되새기며 울진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시문을 창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유서깊은 백암온천의 아름다움을 담은 한시를 지어 뜻깊은 교류의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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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통합 축구팀, 플레이원컵 우승
포항스틸러스 통합 축구팀이 플레이원컵 우승을 차지했다.통합 축구팀의 이번 우승으로 포항스틸러스는 최근 여자 축구팀이 ‘2025 K리그 퀸컵’에서 6전 전승으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통합 축구팀까지 우승을 거머쥐며 겹경사를 맞았다.포항스틸러스 통합 축구팀은 지난 27, 28일 양일간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5 K리그 플레이원컵’에서 A조 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성적을 기준으로 조 편성이 이뤄졌다. 지난해 B조 우승을 거둔 포항스틸러스는 올해 A조에 편성돼 상위권 팀들과 경쟁을 펼쳤고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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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의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단밀면 취약가구를 방문해 여성자원봉사대·행복기동대와 함께 도배 교육 및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벽면 상태 점검과 안전수칙 안내 후 벽지 바르기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상 가구에는 노후 벽지 교체, 곰팡이 제거 및 방균 처리, 문틀·걸레받이 보수, 전등 교체 등 생활 수리 활동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주거개선이 이뤄졌다. 의성군 자원봉사센터 정명관 센터장은 “배운 기술을 바로 적용하는 교육과 봉사로 생활밀착형 복지를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기술봉사를 정례화해 더 많은 가정에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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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자원봉사센터, 추석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전개
경주시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들에게 풍요롭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한 나눔 문화를 전개했다. 경주시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26일 ‘2025 추석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개최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210가구에 명절 음식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이다. 봉사센터는 매년 명절마다 떡국, 연탄, 방한용품, 식료품 키트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